2012년 9월 2일 일요일 구름 있는 맑음
주요한 일 : 쪽파,양파,무우심기
어제 만들어 놓은 밭고랑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는 하우스쪽으로 2개는 구멍비닐을 덮어 한쪽에는 쪽파를 심고 다른쪽에는 양파를 직파했다.
양파는 모종을 2판을 만들었는데 한판은 톱밥으로 흙을 대신하고 또하나는 흙을 채로 쳐서 모판을 채우고 한곳에 2~4개씩 씨앗을 넣고는 그 위에 모래를 덮고 난 뒤 물을 주어서는 비닐하우스 안에 두었다. 직파와 모종, 모종도 흙과 톱밥 어느 쪽이 발아를 잘 할지 두고 보아야 겠다.
나머지 3고랑에는 15Cm정도의 간격으로 무우를 뿌렸는데 첫번째 고랑에는 깊게 가운데 고랑에는 조금 깊게 마지막 고랑에는 얕게 뿌렸다.
마나님의 뜻에 따라 신선초와 당귀를 도라지밭으로 이전하고는 상추밭과 함께 갈아 엎어서 잔디밭을 확장할 준비를 했다.
제법 커진 바실 3그루도 씨앗을 받기가 어려워 씨앗을 자동으로 퍼트리게 할 계획으로 수선화옆으로 이사를 보냈다.
또 감자밭과 땅콩밭도 갈아엎어서 가을 감자를 심을 준비를 하되 혹시라도 여의치 않으면 잔디밭을 확장 할 계획이다.
참외는 2그루를 심어 맛없는 참외 한개밖에 따먹지 못하고 오늘 오이와 함께 줄기를 걷어 버렸다.
오후에 조사장부부가 오면서 복숭아를 한상자가지고 왔다. 와서는 배추와 쪽파를 심고 돌아갔다.
배추를 심을 자리에 장학수어른이 메밀을 심어버려서 상당히 민망스러웠다.
<우로부터 무-얕게,무-중간,무-깊게,양파직파,쪽파>>
<장학수어른의 관리기>>
<신선초와 당귀를 도라지 옆으로 이전>>
<바실은 수선화옆으로 이전>>
<오이,참외를 철거하고>>
<갈아엎기전 검은 비닐을 걷어내고>>
<상추밭과 당귀밭을 갈아엎은 자리에 모처럼의 해에 참깨로 말리고>>
<조사장이 배추를 심은 자리>>
<갈아엎은 감자밭과 땅콩밭>>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다>>
<당귀와 신선초 이식 후 물을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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