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7일 목요일 구름많은 맑음

주요한 일 : 전기공사,싱크대보강후위치잡기,심성규씨대추털기지원,굴뚝마감

 

그동안 미뤄왔던 보일러실 전기공사를 시작했다.

콘센트가 마당한것이 없어 한참을 찾아 수리를 해서 설치를 했는데 연선이다보니 콘센트에 꼽히지를 않아 납땜을 하는등 우여곡절끝에 배선을 완료했다.

 

어제 만든 씽크대를 다용도실로 옮겨 설치하고보니 마나님이 좀 불안하다고 크레임이 들어와 즉시 보강작업을 실시하는데 나사가 마땅한 사이즈가 없어 마지막에는 못으로 마무리 짓고 말았다.

 

점심을 먹는데 경운기소리가 나서 밖을 보니 심성규씨 내외가 오고 있다. 좀 있으니 예상한 대로 대추를 터는 소리가 들린다.

바로 코앞에서 하는 작업이라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어 잠시 나가서 집에 있는 천막을 깔고 한시간 가량 대추를 함께 털고는 들어왔다.

 

미루던 굴뚝공사를 마무리 해야 겠는데 생각보다 높이가 올라가니까 작업이 장난이 아니다.

더우기 혼자하는 작업이다보니 몰탈을 한칼씩 들고 올리는 작업과 벽돌을 한장씩 붙이는 작업이 계단을 오르내리고 사다리를 타야하는 번거러움과 정확한 위치잡기가 힘이들어 중간에 포기하고 마무리 짓기로 했다.

원래는 지붕위에 까지 쌓아서는 사방으로 구멍을 내고 그 밑쪽에 홴을 부착하는 계획이었는데 아무래도 홴을 하나 사서 꼽아야 할 것 같다. 

  

 <다용도실 전기공사>>

 <ㅆ이크대 보강>>

 <굴뚝마감>>

 <아궁이 한단 더 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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