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6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판넬자재도착 및 시공

 

약속대로 일찍 자재가 도착했다.

자재를 내려놓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계획한 것에서 조금만 안쪽으로 넣으면 5m * 3m가 되어 판넬을 자르지 않고도 작업이 될 것 같아 오전에 블럭으로 기초를 쌓고는 전체적으로 조금씩 높맞이가 틀린 부분을 수정하여 세멘작업을 마무리지었다.

점심을 먹고 지붕과 맞닺는 부분을 어떻게 작업을 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손진헌이 추수를 위해 콤바인을 기다리다가 잠깐 들려서는 지붕 바깥족에 연결하는 것이 작업도 쉽고 수직도 거의 맞으니 그렇게 하자며 도와주는 바람에 오전에 애써서 쌓았던 블럭을 허물고 원래의 위치에 바깥으로 바싹붙여서 시공을 했다.

처음하는 작업이라 혹시나 잘못하면 곤란할까봐 일단은 꼭필요한 곳에 나사만 박고 그냥 조립만 해놓았다.

창문도 달고 벽면은 생각보다 쉽게 진도가 나갔으나 역시나 앞면의 지붕과 맞닺는 부분이 문제로 남는다.

지붕 다는 것도 골치가 아픈 문제로 남아있다.

일단은 마루끝에 있던 기둥을 햄머로 쳐서 빼내다가 붙어있던 반장짜리 블럭이 떨어지는 오류가 있었지만 그런대로 차근 차근 진행이 되고 있다.

 

 <자재도착>>

 <문 및 창문>>

 <수평을 위해 세멘작업>>

 <뒤쪽에 블럭을 안쪽으로 당겨서 한줄 더 쌓고......  오후에 부숴 버렸지만 >>

<앞 기둥이 빠진자리에 맞춰 스틸유바를 맞춰놓고>> 

 <벽체 공사는 거의 마무리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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