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9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판넬공사

 

이슬이 잔뜩 내려 해가 뜨자 지붕에 맺혀있던 이슬이 비가오듯 처마를 타고 내린다.

어느정도 이슬이 증발되기를 기다려 작업에 임했다.

어제 하던 지지대를 좀 더 보강하기위해 스크류볼트를 몇개 더 박고 중간에 75T 스틸유바를 이용해서 보강하고 나니 좀 튼튼해지기는 한 것 같은데 아무래도 피스길이가 좀 짧아 제대로 고정시키기 힘들다. 길이가 짧다보니 조금 뜨게 되면 피스가 박히지를 않는다.

일부구간에는 피스길이가 긴 것이 필요한데 보유중인 것이 없어 내일 좀 사와야겠다.

 

제일 어렵게 여기던 굴뚝구간을 해결하고 나니 오전이 지나간다.

오후에 지붕을 모두 엊고 테두리를 하는데 지붕보다 테두리가 더 어렵다.

돌출박공이 옆은 해결하는데 앞뒤로 구멍이 생겨 막기가 어렵다.   진작에 알았더라면 좀 길게 자른 다음 휘어서 빈공간을 메울수 있었는데 모르고 그냥 절단하고 보니 후회스럽다.

다행히 한쪽을 실패한 경험으로 다른 쪽은 막는다고 막았는데 또 다른 구멍이 하나 생겨버렸다.

앤드캡을 씌우고 보니 비가 적게 올때는 빗물이 앤트캡에 모여 한쪽으로 흘러 내리게 설계가 되어 있는 것 같았다.

 

지붕을 고정시키기 위해 스크류볼트로와 지붕캡을 이용하여 작업을 해보니 피스를 사용할때보다 훨씬 튼튼하게 잡아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소골도 스크류볼트를 이용하여 고정시키는 것이 더욱 튼튼할 것 같아 내일 역시 구매해 와야겠다.

 

<75T 스틸유바를 이용하여 중간 지지대>>

 <지붕엊기완료>>

 <테두리 작업 - 돌출박공,앤드캡>>

 <앞에서 본 전경>>

 <뒤면 돌출박공 작업>>

 <돌출박공과 앤드캡이 멋지게 연결이 안되어 구멍이 생긴 상태>>

 <지붕캡을 스크류볼트로 고정시키고 뚜껑을 닫고, 상부후레싱을 부착하기위해 굴뚝부분을 파낸다음 위치만 잡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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