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배관작업,변기자리잡기
비가 오는 날 밖에서 일을 할수 없을때 할려고 미루던 일이었는데 비가 자주 오지 않아 기회가 없었다.
부득이 오늘 변기를 앉히기로 하고 먼저 배관작업을 시작했다.
부속을 찾아서 각 위치에 가져다 놓고 이상이 없는지 맞지않는 부품은 없는지를 확인하고 작업에 들어갔다.
파이프렌지가 2개가 있어야 하나는 잡고 다른 것으로 쪼고 풀고 할텐데 작은 파이프렌지가 어디에 갔는지 보이지를 않는다.
기존에 수도꼭지가 부싱으로 접속되어 있는데 뒤의 파이프를 잡아 줄 파이프렌지가 없어 풀지 못하고 부득이하게 닛뿔을 이용하여 T자형 연결관을 이어 분기시키는 방법을 택했다.
각 코너에는 엘보를 사용하고 끝에는 볼밸브를 부착한 뒤 바로 변기연결호스를 부착하고 누수시험을 하니 2번째 엘보를 사용한 쪽에서 조금씩 누수가 되어 스패너로 더 쪼아주니 누수가 중단되어 공사를 끝내었다.
변기를 부착하기위해 지난번에 모래와 세멘트를 썩어 놓았던 것에 물을 부어 세멘몰탈을 만들었는데 아무래도 접착력이 떨어지는 기분이 드는데 다시 만들기도 뭐해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먼저 변기 밑에 몰탈로 높이를 대충 맞추고 그위에 변기를 올려보니 몰탈이 힘을 받지 못해 별의미가 없어 먼저 지난번에 박아 놓았던 지지대에 변기를 고정시키고 뜨는 부분에 몰탈을 집어 넣어 고정시키는 방법을 택했다.
미타원 창고를 뒤지다버니 지난 겨울에 변기가 얼어서 깨어지고 물통만 남아 있는 것이 있어 뚜껑없는 우리변기 물통과 바꾸어 부착을 하니 제조사가 틀리지만 상호호환이 되어 다행스럽게 되었다.
남은 몰탈은 외부 PVC배관이 공중에 떠 있어서 그 사이를 메꾸는 것이 좋겠다 싶어 양은 좀 모자라지만 위부분을 덮는데 사용했다.
다음에 몰탈이 남으면 조금씩 덧 바를 예정이다.
판넬공사로 돌아가서 기초공사한다고 바닥을 파내었던부분을 메우고 주변을 평토화하여 다음 공사를 준비하고 공중에서 흔들거리는 전등을 임시로 고정시키고 실리콘작업을 하는데 아무래도 예전의 실력이 나오지 않는다.
아마도 실리콘주입구멍을 잘못 짜른 것이 아닌가 싶은데 쉽지가 않다.
<수도꼭지 앞에서 변기로 가는 배관을 따내었다>>
<바닥을 따라 배관>>
<끝부분은 엘보를 사용하지 않고 일자로 연결 마감>>
<변기 부착>>
<남믄 몰탈을 하수배관 고정에 활용>>
<천정에 전구달고 일부구간 실리콘작업>>
<바닥을 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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