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3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장작자르기,임종태부부와점심,차고천막설계

 

바람이 차고 눈발이 조금 날리다 떠오르는 해에 밀려 눈발은 사라지고 바람만 남는다.

추위에 주저 앉아 있을 수 없어 단단히 챙겨입고는 밖으로 나가 고속전기톱을 이용하여 장작을 자르기 시작했다.

11시 까지 자르니 1/3정도 처리가 된 것 같다.

 

년말에 염소고기를 먹자고 어머님이 이야기하셔서 바드리 다산농원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맛을 알 수가 없어 오늘 시식을 하기로 하고 임종태씨 부부와 함께 다산농원을 찾았다.

10인분에 50만원, 20인 65만원으로 저녁에 고기를 먹고는 잠을 자고 아침에 끝내는 코스로 술과 아침밥은 별도라는데 접시로 파는 것은 1접시에 4만원이란다.  

2접시에 소주 2병과 식사 4인분을 먹고 나니 9만원이란다. 매주말과 휴일전날은 거의 예약이 다 되어 있는데 마침 10분전에 31일 예약 1건이 취소가 되었다길래 예약을 하고는 천천히 비탈길을 돌고돌아 돌아왔다.

 

날이 춥고 바람이 거세어 차량의 보호를 위해 천막을 덮어 놓고는 아무래도 제대로 된 차고를 만들어야 겠다싶어 차고천막을 만들기 위한 설계에 돌입했다.

 

 <차를 위해 천막골조를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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