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2월 25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병원방문,관주만남,정수기필터교체

 

일찍 일어나니 시간의 여유가 많다. 느긋하게 챙겨서 병원을 향해 출발했다.

마을입구에서 부녀회장이 차를 기다리고 있어 물으니 밀양시내에 간다기에 통과하고 4반 끝에 사는 집의 딸아이가 차를 기다리고 있어 학교에 가면 태울까하고 물으니 역시 밀양시내로 간단다.

 

합승이 모두 물거품이 되고 천천히 나가다 금곡중기를 보니 어제 신윤호가 콘테이너운반에 대해 이야기하던 것이 생각나 차를 세우고 물어보니 카고크레인으로 컨테이너 운반은 허가를 받아야 하기에 못 한단다. 

 

병원에 도착하니 사람이 많이 기다린다. 10시가 되어서야 겨우 치료를 받으니 거의 다 나았다며 2주후에 오란다.

 

박관주와 만나기로 했는데 연락이 되지 않아 포기하고 분갈이용 수태를 사기위해 두구동에 들러 수태를 사고(15,000원) 나오는 길에 다육가게에 들러 다육을 사면서 주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밀양에서 왔다니 자기도 밀양 삼랑진사람이라며 끼워주지는 못하고 5,000원을 깎아준다.  

 

두구동가는 길에 카고크레인 차고가 있어 들어가서 물어보니 콘테이너 운반에 대해 물으니 밀양서 서생까지 운송료가 600,000원이란다.

일단은 신윤호에게 경과을 이야기하고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

 

겨우 반관주와 연락이 되어 다시 엄궁으로 가서 함께 점심을 먹고 2년치 정기수 필터를 받고 가격을 물으니 100,000원이라는데 주머니에는 90,000원뿐이다. 일단 90,000원을 주고는 김해로 어머님 댁으로 향했다.

관주에게 배운대로 순서대로 통수를 시켜가며 5개의 필터를 모두 교체했다.

 

집에 오면서 농협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다보니 주소가 부산으로 되어 있다고 해서 농협에 들러 확인을 하니 모두 수정이 되었다는데 POS시스템이 수정이 안된 것이란다. 단위 농협이다보니 자료연동이 잘 안되는 모양이다. 농협에 들린 김에 소주를 한박스사서 집에 도착하여 불을 피운다고 잊고 있다가 저녁을 먹고나서 보일러를 보러나가다 생각이나서 1,2번 2개의 필터를 교환했다.

 

김종만으로 부터 귀농동기모임에서 3월1일 정종범 미나리밭에 가기로 한 진행사항이 연락이 와서 미진한 모둠에 격려 전화를 하고 카페를 첵크해 본다.

 

<1.2번 필터>>

 <필터별 교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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