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2월 26일 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하우스준비
제법 바람은 차지만 기온은 많이 올랐다.
이제 봄인데 준비가 덜 된 것 같아 해야 할 일은 많은데 한게 없으니 마음이 괜히 바빠진다.
지난번에 하다만 기와장을 화단둘레에 있는 부처손을 보호하기위해 깔았다. 기와장을 깔다보니 시야를 방해하는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매실나무 밑에는 지난번에 가지치기하고 치우지 못한 가지가 마른풀들 아래 누워있고 담으로 쌓은 기와장 위에는 하우스용 파이프와 C형앵글과 부품들이 질서없이 놓여 있다.
매실나무 아래에 있는 잔가지들을 박스를 가져다가 부셔트려 담아서 불쏘시개로 사용하도록 정리하고 하우스용파이프는 집뒤에 다른 파이프와 함게 모아 놓기 위해 보니 집뒤의 파이프 위에 가스통이 엊혀져 있어 전체를 옆으로 이동 시켜서 가스통을 안전하게 놓도록 공간을 확보하고 나무와 파이프를 다시 정리하고 하우스 파이프를 옮겨 놓았다.
C형 앵글은 아무래도 하우스 이전시 사용가능성이 있어 황토방 뒤쪽으로 이동시키고 부품은 하우스터 옆의 복분자 나무 밑쪽에 가져다 놓았다.
시간이 조금 남아 하우스를 묶었던 끈을 풀다보니 다풀어 놓으면 바람에 차광막이 날아갈 것 같아 3개는 남겨 두고 하우스내에 설치했던 전등과 배선을 모두 걷었다.
새로이 설치 할 곳에 바깥쪽으로 지지대를 4개를 박고는 작업을 마쳤다.
연이은 행사로 인해 작업 할 시간이 별로 없을 것 같아 마음은 바쁜데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매실나무 아래 잔가지를 치우고>>
<하우스용 자재를 치우고 기와장으로 잡초가 부처손에 침입하는 것을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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