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3월 08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동부산대강의,냉이캐기

 

강의 첫날이라 일찍 집을 나서 학교에 도착하니 30분전이다.

임선아 조교가 너무 일찍와서 부담스럽다며 다음부터는 좀 늦게 시간 맞춰 오란다. 조교의 끗발이 다른 곳보다 엄청세다.

구내식당을 처음 이용하는데 너무 일찍은 탓에 국과 반찬이 다나오지 않아도 먹을 수 있다는게 그저 다행스러웠다.

다행이 국과 반찬이 다 되자 일하시는 아줌마가 직접 가져다 주는 친절한도 있어 앞으로의 걱정은 좀 덜은 것 같다.

1학년 A반 전자회로의 강의시간이 조금 변동 되면서 11시에 식사를 해야하는 불편함도 있지만 A반 학생들은 5교시를 마치면 2시인데 그때에 식사를 해야하니 학생들에 비하면 나는 행복한 축에 들어간다.

강의소개와 레포트를 내는 것으로 오늘 일정은 일찍 끝이났다.

다음 주는 학과 수련회로 강의가 없어 다다음주부터 본격적인 강의가 들어간다.

 

마나님이 큰나무를 하나 산에서 내려 놓았으니 가져오래서 가보니 벌써 누군가가 가져가 버렸다.

별로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가져갔다며 무척이나 고생해서 내려 놓은 나무를 가져간 것에 대해 아쉬움이 큰 모양이다.

냉이 효소를 담기위해 냉이를 좀 더 캐기로 했다.

냉이를 캐면서 함께 달려 나온 질경이와 민들레뿌리도 함께 캐서는 효소담는데 보탰다.

 

 <강의 나가는 동부산대학교의 전경>>

 <오늘 캔 냉이와 민들레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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