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3월 11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병원방문,김해어머님모심

 

자다 깨다를 반복해서 잠을 푹자지 못했는지 아침에 몸이 무겁다.

그래도 가야 할 길이기에 준비를 마치니 10분전 8시!!

부지런히 밟아 겨우 9시 전에 병원에 도착하여 입구에서 마나님을 뛰어가라하고는 주차를 시키고 천천히 올라가니 마나님이 보이지 않는다.

혹시나 하고 진료실 안을 살피니 침대에 누워 있다.

이게 어찌된 일인지~~~ 처음으로 약을 넣지 않고 소독만하고는 가제 한장을 넣고는 예약된 25일에 오라며 근지러울 경우 면봉으로 딱아내어도 좋단다. 이제 거의 다 나아가는 모양이다.

 

엄궁 농산물 도매시장에 들러 오렌지 1상자, 감자 1상자를 사고 김해 탑마트에 들러 생필품을 사고는 어머님댁에 옆에 있는 목욕탕앞에 마나님을 내려놓고 어머님댁에 들어가니 11시가 채 못되었다.

12시가 조금지나 목욕을 마치고 오는 마나님과 함께 점심을 먹고는 어머님과 함께 밀양으로 향했다.   

 

농협주유소에서 차에 기름을 가득 채우고 농협마트에 들러 흙설탕을 1포대 살려고 했으나 큰포대가 없어 1Kg짜리 4개를 사고 소주도 한박스 샀다.

또 담배값 인상설이 슬슬 흘러 나오고 있어 담배도 2보루사서는 집으로 왔다.

 

옆집 규중선생이 이제 살기위해 이사를 왔단다.

오자마자 지붕공사,축대공사를 벌인다. 참빠르게 진행시키는 재주가 대단하다. 덩달아 나도 또 바빠진다.

 

내일은 수도공사업자가 나를 만나기 위해 온다고 이장에게 연락이 왔다. 뭔 일일까? 뭐땜시 그럴까? 궁금하다.

 

참 재미있는 사실들이다.

수업시간에 몇번이나 강조하고 또 강조하여 지시한 "금일중 카페가입" 건이 아직도 진행중이다. 3일이나 지났는데....

1명은 전화가 와서 자기는 잘 모르니 어머니와 이야기하라며 바꿔주는 마마보이가 있고 카페주소를 적으라고 했는데도 적지 않고 이제와서 문자로 카페주소를 보내달란다. 이를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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