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3월 13일 수요일 비

주요한 일 : 농업인안전공제재가입,석분펴기

 

김해 어머님댁에서 자고 아침을 먹고 집으로 출발했다.

봄비를 맞으며 안개 자욱한 산들을 보며 집으로 오는 길은 아무생각없이 그저 즐기면서 오는 길이었다.

오다가 농협에 들러 농업인안전공제재가입과 냉이효소를 만들기 위한 흑설탕을 사오기로 했는데 깜박잊고 흑설탕만 사가지고 집으로 왔다.

 

옆집 김여사가 돈을 부치러 농협에 간다는 소리에 잊고 있던 농업인안전공제재가입이 생각나서 함께 김여사차로 농협에 가서는 재가입을 할려고 서류작성까지 했으나 오늘까지 유효기간이라 내일 재가입을 한 뒤 서류를 넘겨받기로 했다. 가입비 24,000원

나간 김에 대명건재에 들러 정화조굴뚝을 옥상 배수로와 연결시키기 위한 부품을 사가지고 왔다.

100mm엘보 2,500원, 100mmX75mm 연결구 1,000원, 75mm소개구 2,000원, 75mm엘보 2,000원, 75mm 연결구 1,000원 계 8,500원

 

잠시 주춤하던 비는 그칠듯하면서도 계속 내린다. 4시가 넘자 어느정도 비가 그친다. 

마땅히 할 일도 없어 어제 포크레인으로 대충 뿌려놓은 석분의 높이를 고르며 넓게 펴고 밭과의 경계를 위해 기와장으로 경계선도 만들었다.

 

 <어제 포크레인이 뽑아올린 돌>>

 <경계를 긋고 석분펴기작업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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