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9-제7회 이팝나무축제

2013년 05월 09일 목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제7회 이팝나무축제

 

어제 과하게 먹은 술이 채 깨지도 못한 채 마을 행사장으로 향했다.

보물쪽지를 숨기고 안내표지판과 의자를 설치하고 음식을 나르며 나름 부지런을 떨어본다.   

모두들 열심으로 봉사를 한다.

밀양시장과 시의회의장,의원,단장면장,경찰서장,농협조합장등이 참석하고 자매결연한 스포원직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이 참석하여 흥을 더한다.

작년에는 계단을 오르내리며 하느라 많이 불편했는데 마을회관앞 광장에서 행사를 하다보니 모든게 수월하다.

중간중간에 박노길의 주선으로 소주를 한잔씩하며 서빙을 한다.

마치고는 의자와 테이블을 농협창고까지 가져가 반납을 하고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종일을 술만 먹고 지낸 것 같은데 그렇게 많이 취기가 돌지를 않는다.

 

딸내미가 전화가 와서 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길래 보험회사에 전화를 하라고 했더니 밧데리가 방전이 되었다며 새 밧데리로 교체했단다.

언제 바꾸었는지 모르지만 바꿔놓는 것이 안심이니 잘됐다고 이야기해줬다.

 

선미도 신혼여행을 잘다녀왔다고 전화가 왔었는데 축의금이 잘못 접수되어 큰 낭패를 보고 있단다.   

  

 <옥수수가 싹이 올라온다>>

 <고사리가 싹이 올라오는데 양에 비해 올라오는 싹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