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5월 22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병원방문,대문기둥전기공사
8시에 출발하여 일찍 진료를 받고올 계획이었으나 출발이 30분정도 지연되어 도로비 할인은 받지 못했다.
마눌님이 진료를 받는 동안 인근의 이마트에 들러 가글과 집에오는 분들을 위한 음료수를 조금사고 전기공사를 위해 병원옆의 철물점에서 브레이크스위치를 2개 사고 나오니 진료를 마쳤다고 전화가 온다.
진료시간이 2시간정도 소요됨에 따라 12시가 다되어 점심은 동래 명장동 청진동횟집에서 2인이상 할인해주는 회비빔밥을 먹고 장을 봐서는 집으로 돌아왔다.
내일 이팝축제결산을 하기로 했는데 참석자가 적어 점심만 먹고 저녁에 다시 결산하기로 했다고 사무장에게서 전화가 와서는 점심을 먹으러 꼭 오란다. 나도 내일은 바빠 저녁에는 참석을 못하니 점심때라도 시간을 내서 참석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전기공사를 시작한다.
1. 기존에는 중간연결한 곳에 기둥을 세워 등을 달았는데 등을 좌측 황토방쪽으로 옮기는 것이 좋겠다는 마눌님의 의견에 따라 옮기기로 하다보니 중간연결단자함이 필요하기에 기존의 기둥을 뽑아내고 조금 옆에 구덩이를 파서 프라스틱 페인트통을 중간단자함으로 만들었다.
- 페인트통에 홀캇터 드릴로 구멍을 뚫어 전선연결관 조인트를 끼워 전선관을 연결하고 내부에는 선을 이어 주는 공간이 되겠끔했다.
2. 기존의 선에 한가닥을 추가해야하는데 그러기가 힘이 들어 끝에서 다른선을 묶어 빼내면서 딸려오는 다른선을 이용하기로 하고 외부용 전선이없어 옥내 전선 2가닦을 묶어 당기는데 쉽게 빠져 나오지를 않는다.
하는 수 없이 마눌님의 도움을 받아 밀고 당기고를 하여 겨우 조금씩 움직여 빼내는데 거의 다 빠져서는 묶었던 부분이 풀리면서 오고 가도 않는다. 다행이 30Cm 정도 앞을 잘라보니 전선이 와 있기에 당겨서 관통시키는데 성공했다.
3. 새로이 등을 세울 곳까지 땅을 파고 전선관을 묻고는 기존에 빠져나온 선을 집어 넣어 등을 다는데 기둥이 깊게 묻히지 않아 힘이 없다. 해서 다른 파이프를 옆에 갶게 박아서는 서로 묶어서 힘을 받도록 조치를 했다.
4. 브레이크스위치를 달고 전선을 연결하고 출력을 콘센트로 나오도록 하고 제대로 되었는지 전원을 넣으니 정상이다.
5. 전원이 들어오니 드릴을 이용하여 감지기 전원선을 통과시킬 구멍을 뚫고 아답터를 연결시키니 정상 동작한다.
6. 기둥에 등을 연결할 전선을 넣고 낙시하듯이 찿아서 빼내어서는 새등에서 나오는 선과 연결하여 끝에는 플러그를 달아 필요시 꼽아서 전원을 넣도록 임시조치를 했다.
이제 전기도 제대로 되었으니 내일은 기둥상부작업을 하고 등을 달아야 겟는데 이팦축제 결산점심도 가야하고 마눌님병원에도 가야하고 윤광식개업에도 가야하니 오전 10시까지 밖에 시간이 없다...... 일찍일어나야하는데...... 자자~~~
<좌측기둥>>
<등을 달 우측기둥>>
<전선 중간 연결함>>
<배전반 내부>>
<기존의 등을 빼낸 자리>>
<새로이 등을 단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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