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5월 31일 금요일 흐림
주요한 일 : 강의,병원방문,화목얻어오기
모처럼 3주만에 가는 학교다.
집을 나서니 구본귀가 손사장밭에 모를 심고 있고 손사장이 뒷바라지를 하고있다.
간단히 인사를 하고는 학교로 향했다.
학기말이라 그런지 출석율이 갈수록 떨어진다.
2학년은 대거로 취업면접에 참석하느라 5명만이 참석했다.
부속도 없고 학생도 없어 인생이야기를 하고는 일찍 마쳤다.
박진구가 입원해 있는 새우리병원남산병원을 찾았다.
빈손으로 가기가 뭐해서 과일이라도 좀 살려고 했는데 가는 길이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다보니 가게가 별로 없다.
다음에 갈때 사가기로 하고 이번엔 빈손으로 가서 이야기를 나누다 왔다.
요추가 조금 부러졌다는데 상태가 그리 심각하지 않는지 2주 입원후 통원치료를 하라는데 회사와 산재처리문제로 인해 다른병원에 다시 입원을 할 모양이다.
마눌님은 10시에 외출을 해서 모임에 갔다가 미장원에 들러 파마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다.
전에 내가 들을때는 10시와 4시에 주사를 맞는 시간이라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들었는데 병원에 도착하니 6시 40분이다.
걱정이 되서 나중에 전화를 해보니 별일 없이 간호원실에서 주사는 맞았단다.
마눌님을 병원에 내려 놓고는 국교동기가 화목거리와 카페트를 가져가래서 가니 경비실에 내어 놓아 싣고나니 소주한잔하고 가라는데 운전때문에 사양하고는 오면서 속이 좋지 않아 굶을려다가 우동으로 저녁을 떼운다.
이상하게 학교에서 점심을 먹는 날이면 과식을 하는지 속이 불편한 날이 많다.
학생들 수업결과를 정리해야하는데 너무 피곤하다.
<차고 차양막 보완>>
<잔디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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