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4-토사자채취

2013년 07월 14일 일요일 흐린후 비

주요한 일 : 토사자 채취

 

어제 하던 토사자채취작업을 오늘은 토벌작전으로 바꾸어 진행을 했다.

어제 큰 줄기는 모두 채취했기 때문에 별로 채취할 것도 없었지만 비가 온다는 예보에 시간이 없어 진도를 좀 빨리 해야할 필요가 있었다.

어제 종일 걸렸서 2고랑을 했지만 오을은 오전중에 2고랑을 끝낼 수 있었다.

점심을 먹고 좀 쉬었다가  2고랑을 마치고 나니 4시가 조금 넘는다.

 

저녁을 먹고나니 갑자기 큰 바람이 일더니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한다.

좀 올려나 생각했는데 이내 그쳐버리더니 조금 있다가 다시 세차게 퍼 붙기를 두어차례 하더니 그만 그친다.

그래도 며칠간의 갈증은 해소되어 따로이 물을 줄 필요가 없어서 일을 좀 덜어주었다.

비그친 하늘에는 쌍무지개가 떠오른다. 모처럼 보는 무지개 그것도 희미하기는 하지만 쌍무지개를 보면서 마음이 밝아짐을 느낀다.

 

TV(김영돈 PD의 먹거리X파일)를 보니 착한 꿀에 대해 방송을 한다. 결론은 착한 꿀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장이장이 설탕을 쓰지 않는다고 해서 장이장에게 전화를 걸어 다시 확인하고 방송사에 인터넷을 통해 제보를 했다.

어찌될까?

  

 

 <무지개>>

 <가만히 보니 쌍무지개다>>

 <토사자 박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