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9월 10일 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황토방마루천장페인트칠
어제 준비해 놓은 페인트칠을 하기 위해 바닦에 신문지를 깔고 롤러를 이용해서 칠을 하기 시작했다.
작년에 붓으로 칠을 했던 것 보다 연하면서도 색이 골고루 묻어서 붓보다는 롤러가 훨씬 칠하는데 유리하는 것을 느꼈다.
그렇지만 모서리부분이 깨끗하게 마무리가 되지 않아 붓을 대니 그자리는 더무 짙어서 칠이 좀 이상하게 되어 버렸다.
2번 이상을 칠을 해야 뭔가 제대로 될 것 같은 분위기 인데 남아있는 것이 1통뿐이라 1통으로 겨우 한번을 칠해진다.
어제 사온 빨간페인트를 희석액을 썩지 않고 칠을 하니 너무 뻑뻑해서 곱게 칠해지지는 않지만 한번에 끝을 낼려니 어쩔 수 가 없었다.
대문기둥에 붙어 있는 우체통과 경보기, 전원함을 모두 빨간색으로 칠하고 말았다.
마눌님은 추석을 쇠고 백세멘트를 사서 대문기둥을 마무리하란다.
농협에서 추석이라고 선물이 나왔다고 마을회관으로 와서 받아가라는 방송이 있어 나가보니 쌀4Kg과 멸치1상자를 준다.
이장을 만난 김에 전에 부탁한 꿀을 3통을 받아서 오기위해 잠시 대기 하고 있는데 이문재씨가 오니 심성규씨가 술을 한잔하고 가라며 얼은 두부를 안주로 내 놓기에 내가 후라이팬에 녹이고 상을 차려 함께 소주 한병을 비우고 나오니 정호기씨 부인이 와서는 추석을 쇠고 난 뒤 대추털때 도와달라기에 전화를 주면 시간을 내보겠다고 이야기하고는 돌아왔다.
<대문 우체통>>
<경보기,전원함>>
<마루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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