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03-양산부산대병원,차수리,화목가져오기

2014년 01월 03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양산부산대병원,차수리,화목가져오기

 

예약된 양산부산대병원에 가기 위해 차가 불안해서 집에서 조금 일찍 나서 30분 일찍 병원에 도착하여 접수를 하고 30분이상을 기다려서야 의사와 면담을 하니 목뼈 5,6번사이에 디스크가 있지만 경미한 상태라 수술을 권하기는 조금 아쉽다며 고주파시술을 권하는데 비용이 270만원정도이며 수술을 할 경우는 600~700만원이 애상된단다. 왜 이리 비쌰냐고 물으니 의료보험이 안되는 기구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란다.

비용이 문제가 되면 일차적으로 신경차단술을 써서 치료를 할 수가 있는데 치유가 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유지기간이 짧아 고주파시술을 하거나 수술을 다시 해야한다데 마눌님과 협의 결과 일단은 신경차단술을 해보기로 했다.

 

수경정비로 가니 다시 윤광식 사무실로 가서 살펴보자해서 자리를 옮겨 차를 올린 다음 살펴보니 운전석 바퀴 뒤에 조그만 부품에서 기름이 새어 나오고 있는 것을 윤광식이 발견하고 공장장이 부품을 주문하고는 돌아가고 결국은 윤광식이 부품을 받아서 교체를 했다.

그리고 나니 사장이 왔다가 함께 원인을 찾다보니 이번에 바꾼 쇼바가 문제였다.

결국은 쇼바를 다시 주문한 뒤 기다리는 동안 자장면 곱배기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공장장이 가지고 온 쇼바로 바꾸고 나니 텅텅거리던 소음이 완전히 사라졌다.  처음부터 조금만 신경을 써서 했더라면 이런일이 없을텐데........

 

집으로 오면서 엄궁농산물시장에 들러 해남고구마를 한박스 사고 양산 어곡터널을 지나 건재상에서 도끼자루(2,500),비자루(2,000),쓰레받이(8,000),개목줄(2,000)을 샀다.

 

짐을 내려 놓고는 심성규씨가 알려준 하얀집에 가서 화목을 실어왔다.

뒷쪽 의자를 눕히고 강아지에게 깔았던 담요를 덮은 뒤 구르마를 싣고가서 데크에서 구르마를 이용하여 옮겨 밑으로 쏟아서는 차에 싣고 왔다. 마눌님도 따라와서는 크게 한 몫을 한다.

 

<오늘 가져온 화목을 정리하고>> 

<똘이 목줄 교체>>

 

 <즉시 땔 썩은 나무는 별도로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