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4월 02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시험문제출제,차고환풍기달기,고추대세우기

 

어제 마신 술로 아침부터 종일토록 속이 까칠하다.

 

고추대를 세우고 토마토 유도선도 미리 설치했다.

 

마눌님이 오래전부터 이야기했으나 그간 도어체크를 찾지못해 달지를 못했던 차고 뒷문에 자동닫힘장치(도어체크)를 부착을 했다.

학교에서 한교수가 가져다준 부속정리함을 이용해 창고를 정리하다가 도어체크를 찾아낸 것이다.

 

이왕 내친 걸음에 환풍기도 달기로 했다.

공사할때 미리 이야기를 했으면 이런 고생을 안해도 되는데 어제 술로 인해 휘청거리는 다리와 떨리는 손으로 사다리를 타고 핸드그라인더를 가지고 샌드위치판넬을 구멍을 내고 나름 꽤나 고생을 하면서 마무리지었다.

마무리작업으로 실리콘을 바르는데 기존 천장과의 접합되는 부분에 비가 세는 곳이 있어 함께 실리콘을 바르기 위해 지붕으로 올라가는 일은 사다리가 짧아 생각보다 힘이 들었다.

 

학생들이 출제한 문제들 중에서 쓸만한 것을 고르고 수정하여 중간고사 문제를 출제했다.

 

차가 10만키로에서 타이밍밸트를 48만원에 교체를 했는데 윤광식에게 물어보니 40~50만원이 든다하고 이왕 맡긴 성화모터스에서도 40만원을 요구하기에 언젠가 길에 걸린 현수막이 생각이나서 산타페 동호회에 들어가서 검색을 해 보니 모터스테이션이란 곳에서 17만원에 된단다.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40만원짜리가 어떠한 경로를 거쳐 17만원에 가능한지 의심스럽지만 한번 믿고 거래를 해봐야겠다.

 

<고추대세우기>>

 <차고 환풍기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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