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1-청도용암온천,마사깔기

2014년 04월 11일 금요일 흐림

주요한 일: 청도용암온천,마사깔기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왔는지 이슬이내렸는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땅이 젖어 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찬스를 활용해야 한다. 바로 목욕이다. 가야지~~~~

청도 용암온천으로 향했다. 가면서 2가지 할 일을 덧붙였다.

첫번째는 타이어 빵구를 떼우는 일이고 두번째는 예초기 윤활유를 구매하는 일이다.

나가다가 빵구를 떼우기 위해 정비소에 들리어 나사를 빼내니 바로 공기가 빠져서 주저 않아버린다. 수리비 10,000원

 

청도 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나와서는 모처럼 된장찌게로 점심믈 먹었다. 왜 이리 맛있는 것을 모르고 있었는지 궁금하다.

된장찌게에 청국장에 시락국에 먹고 싶은게 많아진다.

 

오는 길에 서원탑마트에 들러 생탁 10병을 10,000원 사서는 5병씩 나누어 담아 한봉지는 임종태씨집에 넣어 주고 같이 앉아 2병을 마시고 나오고 5병은 옆집 하사장 공사현장에 넣어 주고 1병을 나무어 마시는 재미있는 일을 진행을 했다.

 

오면서 금곡건재에 들러 주문한 마사가 도착하여 마눌님과 함께 마사를 날라 잔디밭을 고르다보니 어느새 해가 진다.

 

저녁을 먹으며 혼자서 소주 반병을 먹으며 생각해보니  오늘 제법 술을 마신 날인 것 같다.

 

 <빵구를 때우면서 길건너 우리가 바라던 대문을 만든 집이 있어 기념 촬영>>

 <2,5톤에 이어 5톤을 부어 놓은 자리>>

 <마사를 깔아 놓으니 새이불이라도 깔아 놓은 듯이 기뻐하는 똘이>>

 <앞부분 정리를 대충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