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4월 21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감독,마을회관방문

 

중간고사 감독을 들어가니 시험지를 받은지 5분도 안되어 "모름"이라는 답을 적어서는 가지고 나오는 학생이 있어 어이가 없어 제자리로 돌려보내 다시한번 생각하여 답을 적으라고  한소리한다.

이런 학생이 나오는 것은 내가 잘못 가르켜서이리라 생각하고 남은 기간은 좀 더 신경을 써서 임하리라 다짐해본다.

 

메가마켓에 들러 과자를 조금 샀는데 금액이 7만원을 넘어선다.

언제부터인가 군것질거리를 조금씩 찾는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비스킷종류를 많이 먹고 잇는 편이다.

 

어곡공단을 지나 길거리상점에서 취소된 회의를 모르고 올 회원들을 위해 목살바베큐를 사러 들렸는데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단다.

퇴근시간을 맞추어 준비를 하다보니 내가 좀 일찍 도착했기에 30분을 기다려 목살바베큐 3개를 사고는 똘이를 위한 족발뼈 2개를 얻어 왔다

 

집에 도착하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이형재가 전화가 와서 내가 집에 도착했음을 확인하고는 호박과 오이모종이 다 자랐으니 심으라면서 호박 3개,조선오이 6개를 가지고 왔다.            

 

이형재와 함께 회관으로 가서 혹시나 올 회원들을 기다리며 준비해간 목살바베큐를 안주로 소주를 한잔하면서 이장을 부르고 박노길과 장용기을 부른다. 지나가다 심성규씨가 잠시 들려 앉았다가시고 서성교회장도 왔다.

다 먹고 난 뒤 손진헌이 도착하여 조금 아쉬웠으나 이내 자리를 파했다.

 

소주를 한잔하면서 각자가 키우는 농산물을 공동브랜드를 이용하여 판매는 함께하는 것이 좋다는 발전적인 이야기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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