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4월 24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노인회관광,잡초제거,회양목심기,체험마을회의

 

노인회에서 울산으로 관광을 간다기에 봉투를 준비하여 배웅하러 마을회관앞으로 나가니 선거때가 되어서인지 시의원,도의원,시장후보들이 대거로 찾아와서 인사하기에 바쁘다.

 

디딤판을 깔아놓은 곳에 잡초가 올라와서 디딤판을 들어내고 잡초를 제거한 후에 철거한 검은비닐을 깔고 디딤판을 제자리에 두었다.

이제 잡초와의 전쟁이 시작된 것 같다.

 

회양목을 배양토에 심어둔 것을 그대로 두기가 뭐해서 일찍 자리를 잡으라고 바로 심기로 했다. 

옥잠화 앞으로 일렬을 지어 경계를 이루도록 심어놓았다. 잘자라야 할 텐데.....

 

체험마을회의가 있대서 나가니 권역사업에 대해서 논의를 하는데 권역사업의 주체는 이장이 나서서 마을전체 의견을 들어서 추진을 해야된다며 또 마을의 개발위원과 새마을지도자,반장등이 있으니 체험마을에서는 지원은 아끼지 않고 하되 너무 앞장서서는 안된다는 입장이었다.

 

구자원이 가입을 하기로 하기로 하고 같이 소주를 한잔하기위해 장가네에 갔더니 장태규가 혼자서 소주를 마시고 있어 합석하니 권역사업이야기가 나오더니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또 장준기는 마을에 온지 10년이 넘도록 마을을 대표하는 일을 하지못했는데 나는 얼마되지 않아 주요한 일을 한다며 세상이 많이 좋아졌다며 일침을 가하는 것이 너무 앞장서지마라는 뜻으로 비춰진다.

장가네를 나와서 구자원과 함께 밀양시내로 나가 노래방으로 갔다. 구자원이 자주가는 집으로 지갑도 없이 나간 구자원이 돈을 빌려오고는 양주를 시켰는데 노래 한곡을 부른 기억외는 모두 지워져버렸다. 아~~ 속이 쓰리다.  

    

 

<잔대와 삽주>>

 <회양목>>

 <사과-홍옥>>

 <디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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