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4월 30일 수요일 비

주요한 일 : 호박심기,시험채점

 

연일 이어지는 술에 이기지를 못하고 한잠을 더 청하고서야 일어나 몸을 추스린다.

이형재에게 얻은 호박을 적당히 심을 곳이 없어 어디에 심을까 무척이나 고민을 했는데 한포트에 2촉이 잇었지만 나눌 생각은 포기하고 한개는 엄나무밭옆에 심고 또 한개는 미나리밭에, 또 한개는 음식쓰레기통옆에 심는 것으로 결정을 했다.  잘자라 줄지가 걱정이다. 

 

조금 남아있던 채점을 마무리 짓고는 정리해서 카페에 올린다.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라 카페기여도를 점수로 환산하기위해 주별통계를 모아서 정리하여 활용을 했다.

 

비가 오다보니 모두들 심심하여 술로 대신하는 것 같다.

이형재가 막걸리 2통과 오징어무침을 가지고 찾아왔다. 박노길과 한잔을 하고는 내가 생각이 나서 왔단다.

막걸리를 다 마시고는 박노길을 불러 함께 돼지국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마눌님의 눈치가 장난이 아니다.

면에 갈려다가 삼거에 새로 생긴 돼지국밥집으로 가서는 순대전골을 시켜 식사와 반주를 곁들여 먹고는 이형재가 계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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