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5월 13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용암온천
마눌님이 몸이 좋지않다보니 오늘은 별일이 없으면 목욕을 다녀오잔다.
일이라는 것이 만들면 일이요 걷어놓으면 없는 일이니 크게 걱정할 것이 없는데도 마눌님은 항상 조심스럽게 이야기한다.
장학수씨의 관리기를 집으로 끌어다 놓는 것으로 오늘일을 끝내고 바로 청도로 향했다.
목욕을 마치고 점심을 추어탕과 보리밥으로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잠이 쏫아진다.
비몽사몽간에 잠시 누웠는데 똘이 짖는 소리에 깨어 보니 택배기사가 탈수기를 가지고 왔다.
생각보다 크기가 적어 아쉬운 점이 좀 있지만 그래도 걸레를 짜야하는 마눌님을 생각하면 적당한 크기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어제 최대용씨가 사준 장어를 모두 구웠다.
다먹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더 이상 생으로 두면 상할 것 같은 마음에 구워 놓으니 거의 다 먹어진다.
덕분 똘이에게 돌아갈 뼈다귀(?)가 많이 생겨 똘아먼 좋아졌다.
<우려속에 꽃을 피운 경주에서 가져 온 작약>>
<소형 탈수기>>
<뱀딸기>>
<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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