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5월 15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방충망수리,하수도청소,옥수수모종
마을센터의 박사무장과 몇몇사람들과 함께 옛날에 전주교신자들이 눈을 피해 언양에서 삼량진으로 미사를 보러다니던 길을 답습하러 가기로 했는 날인데 무슨 사정인지 다음주로 연기가 되었단다.
얼마전부터 텐션이 약해져서 제대로 닫히지 않는 다용도실 방충망을 손보기로 하고 뜯어내는데 생각만큼 쉽게 되지를 않아 고민을 하면서 시간까지 투자가 되어서야 해결이 된다.
나름 스프링을 제법 많이 감았다고 생각했는데 부착을 해서 해보면 재대로 동작을 하지않아 두번이나 다시 뜯어 스프링을 감았는데도 두어번 문을 열었다 닫으면 전과 같이 돌아가 버리기에 대충 마무리 짓고는 만다.
화장실에서 냄새가 나기에 정화조와 하수도에서 올라오는 것일거라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하수도를 청소하기로 했다.
별로 쌓인 것도 없어 냄새가 올라올 만한 여건이 되지를 않는다.
얼마전에 정화조 환기용 통풍기를 부착한 지 얼마되지 않아 잘 돌아가지를 않아 기름칠까지 했었는데도 생각만큼 배기가 잘 되지를 않는다.
정화조를 청소하는 것이 냄새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인데 기간이 얼마가지를 못한다.
다른 방법으로 통풍기를 성능이 좋은 것으로 바꾸어는 방법인데 무동력의 다른 통풍기를 달아봐야 겠다.
삼채밭과 당귀밭의 잡초를 뽑았다. 당귀 새끼들이 몇개 보이길래 한쪽으로 모아 심어 놓았다.
이틀간 물에 불려 놓았던 옥수수를 모종판에 넣고 남은 옥수수를 밭진입로 옆에 심었다.
늦었기에 사용한 방법인데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날씨가 따뜻하니 햇볕을 쬘려고 꽃뱀 한마리가 밭에 나왔다가 인기척을 느끼고 슬슬 도망을 가길래 붙잡아서 두더지굴에 넣었다.
제발 두더지를 좀 잡아먹으라고 ......
물조리개의 주둥이가 깨어져서 물이 제대로 분사가 되지않아 고민하다가 깨어진 부분을 빼내고 비닐봉지를 씌워서 바늘로 구멍을 내어 사용해보니 효과가 만점이다. 진작에 이러면 되었을 것을 고민을 했었다.
<당귀>>
<꽃뱀>>
<삼채>>
<옥수수모종판>>
<물조리개 주둥이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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