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7월 04일 금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보일러실문틀수정,보일러수리,대추밭돌치우기,매실엑기스흔들기,토사자엑기스담기

 

얼마전부터 서서히 잘 닫아지지않던 보일러실 문을 제대로 닫히게끔 수리를 하기위해 윗 틀의 나사를 하나 풀어서 위로 밀어보니 여유가 있어 쉽게 올라가기에 밀어서 나사를 다시 박아 고정시키니 비꺽거리던 문이 쉽게 닫히는데 중심점이 틀어져서인지 문고리 위치가 맞지 않는다.

홈을 다시 풀어서 조금 위로 올린다음 끼워 넣으니 그것도 쉽게 해결이 되었다.

 

보일러 광전관을 딱았는데도 동작을 하다가는 꺼져버려 A/S를 불렀다.

기사가 도착하여 광전관을 뽑으니 속에 있던 것까지 함께 나오는데 아주 새카맞게 그을음이 덮고 있었다.

내가 잘 몰라  이중으로 되어 있는 것을 안쪽을 뽑지 못하고 일부만 뽑아서 딱았으니 .......

 

대추밭 입구를 막고 있던 돌을 파이프를 이용하여 치우고 힘을 얻어 대추밭 깊은 곳에 있는 돌들도 모두 치워보기로 했다.

살짝 비켜놓는다는 것이 그만 잘못되어 밑으로 굴러내리는 바람에 일이 더욱 커지고 말았다.

파이프만으로 되지 않아 2"*4"각재를 이용하여 겨우 움직여서 가장자리로 밀어 놓는데 땀깨나 흘리며 겨우 해결했다.

 

매실엑기스에 넣어 놓은 설탕이 재대로 녹지 않고 모두 밑으로 가라않아있어 작대기를 넣어 저어 보았으나 힘만 들지 별로 효과가 없어 조금의 흐름을 인정하고 통을 흔들어 설탕을 저어 놓았다.

10여개 통을 흔드는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차고에서 하는 일이지만 온 몸이 땀으로 젖는다.

 

토사자가 여기저기 번식을 하여 번지는 것을 막기위해 걷어서 엑기스를 담기위해 나가 보니 생각보다 많이 번식이 되지않아 안도와 아쉬움이 교차한다.

 

딸내미가 충무김밥을 택배로 보냈다는데 저녁시간이 다되었는데도 오지않아 택배를 확인하여 겨우 도착시키는데 성공하여 포장을 뜯으니 2뭉치라 한뭉치를 꺼내어 맛있게 먹었는데 조금 모자라 다른 뭉치를 뜯어보니 이것은 앞에 먹은 것보다 양이 더 많다.

일단은 푸짐하게 다 먹고는 딸내미에게 확인해 보니 5인분인데 앞에먹은 것이 2인분 뒤에 먹은 것이 3인분이었던 것이다.     

확인하고 3인분부터 먹었으면 좋았을 것을........ 오늘 과식했다.

 

<토사자엑기스>>

 

<정리가 된 돌>>

 <문제의 돌이 흘러내리면서 일을 어렵게 만들었다>>

 

 <문제의 돌>>

 <입구를 가로막고 있던 돌을 옆으로 치우고>>

 <문틀 수정>>

 <중간문>>

 

 

 

 <대추나무에 피어난 버섯 ....  목이버섯과 비슷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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