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7월 06일 일요일 비

주요한 일 : 마눌님산행지원

 

마눌님 산행이 있는 날인데 밀양연극촌에서 시작하여 연꽃밭과 위양못을 한바퀴돌고 정기총회를 위해 부산 교대앞에서 마무리를 짓는단다.

집이 밀양이다보니 만남은 연극촌에서 해서 부산까지 동행한 다음 내가 부산에서 모셔오기로 했다.

 

나도 처음인 연극촌을 한바퀴돌고 연밭을 돌아보고는 마눌님을 남겨놓고 혼자서 가산저수지및 위양못을 거져서 집으로 오니 점심시간이 넘어버린다. 특히나 위양못에서 만난 조그만 강아지가 가슴에 걸려 이 시간까지 아리하게 다가온다.

 

저녁에 부산으로 나가 마눌님을 모시고 들어오며 양산 공단썬마트에 들러 우유와 야쿠르트 그리고 바지를 하나 샀는데 어절찌.....

오면서 닭강정을 사서는 용기집에 넣어 두었는데 모두가 진헌집에 모여 포장을 뜯었는 모양이다.

매운 것이 지나치다보니 먹지도 못하고 구경만 하면서 나를 부르길래 가서 잠시 동참을 하고 진헌이가 주는 깨진복수박을 한덩이 얻어서 돌아왔다.

 

 <혼자서 잠시돌며 찍은 연극촌.연밭.위양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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