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9-SK건설입주턱,박노길원두막공사지원

2014년 07월 29일 화요일 흐림

주요한 일 : SK건설입주턱,박노길원두막공사지원

 

부산으로 마눌님 머리를 하러 갈려는데 12시에 SK건설에서 점심을 제공한다며 마을회관에 모이라는 방송이 나온다.

혹시나 공사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 부산행을 포기하고 오전에 마눌님이 뽑고 있던 잡초를 제거하고  마을회관에 가보기로 했다.

 

상사초를 심어놓고 그 위에 애기마삭줄을 심어놓은 곳에 잡초를 뽑아서는 석류나무 아래에 퇴비로 변해가라고 모아놓고 수도간 주변을 좀 더 이브게 만들어보려고 화분을 모아서 배치를 해본다.

 

이지스상조가 통합상조로 변경되면서 그간 누락이 되어온 보험을 한개 발견하여 처리를 하고자하는데 순조롭게 처리가 되지를 않는다.

진작에 확인하고 바로잡았어야하는데 너무나 오랜 시간을 보내버린 탓에 힘이 든다.

며칠째 계속 전화를 붙들고 싸움을 하는데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12시가 되어  마을회관으로 가니  떡과 고기가 잔뜩 차려져있다.

일부 몇몇은 벌써 자리를 떠나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SK직원은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이장이 나서서 SK가 이사를 와서 인사를 하는 것이라며 많이 먹으란다. 뭔가 공사에 대한 이야기가 있을 것 같았는데 전혀 없다. 

 

박노길이 원두막에 냉장고를 올려 놓아야 한다며 도움을 요청하기에 이형재와 함께 가서 냉장고를 올릴 자리에 합판을 깔고 냉장고를 올려놓고는 막걸리를 한잔하고 술김에 집에와서 통닭을 시켜서 다시 한잔하는데 모두가 취해서 안주는 먹지 않고 하나씩 싸서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