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7월 31일 목요일 맑은 가운데 소나기

주요한 일 : 에어컨실외기이설,딸내미귀향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게 됨에 따라 아궁이실에 있는 실외기를 밖으로 빼내어야하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주말에 손님들이 온다는 소식에 이제야 급해서  옮기기로 마음먹고 작업에 나섰다.

모처럼 내리쬐이는 했살이 뜨거운 화살이 날아오는 것 처럼 느껴진다.

박문구에게 전수받은 에어컨 가스회수하는 법에 따라서 고압측을 닫고 회수후에 저압측도 닫은 뒤에 분리를 무난하게 하고 예정된 자리에 구멍을 뚫고 배관을 빼내어 다시 실외기에 연결을 할려는데 저압배관이 연결이 잘 맞지않아 힘이든다. 

힘겹게 겨우 마무리를 짓고 에어컨을 동작시키니 정상적으로 동작을 한다. 제대로 작업을 진행한 것이다.

처음으로 혼자 에어컨가스를 회수하고 재설치까지하기는 처음인데 막상 제대로 하고 보니 쉽다.

 

오전에 출발한다던 딸내미가  12시가 되어서 출발해서 5시 30분경에 도착을 할 거라고 연락이 왔다.

남자친구와 함께 온다는 소식을 듣고 어제 아나구를 3Kg를 준비한것을 5시경부터 굽기 시작했다.

 

변사장이 검은천을 1롤을 가져다 주기에 고맙게 받았다.

풀이 나지 않도록 바닦에 깔아라고 준 것인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이 될 것 같다.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한 딸내미와 남자친구는 레포트를 만들듯이 결혼계획서를 만들어 와서 보고하고 동의를 구한다.

부모가 나서지 않고 자기들이 알아서하니 쉬운데 마눌님은 뭔가는 허전한 모양이다.

 

 <폭염주의보가 연일내리는데>>

<실외기 전기연결상태확인>>

<이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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