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8월 02일 토요일 비

주요한 일 : 신자부부방문,상학부부방문,조사장가족방문

 

내일있을 상견례에 참석하실 어머님을 모시러 김해로 나가는데 평소보다 길에 차가 너무 많아 놀랍다.

대한민국전체가 휴가가 시작되는 느낌이랄까? 모든 도로가 평소보다 많은 차량으로 속도가 뚝 떨어져 있다.

 

나가면서 규중선생집에 들러 대추과자를 3개사고 단장서원슈퍼에서 막걸리도 10병을 샀다.

똘이 사료를 살려고 축협에 들리니 오늘이 토요일이라 쉬는 날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그저 8월 2일로만 기억을 했는데 토요일이라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길을 떠났는 모양이다. 태풍이 온다는데도....

 

김해 메가에 들러 몇가지 물품을 사고 어머님을 모시고 오는 길에 뼈다귀해장국으로 점심을 먹고 밀양 5일장이 서는 시장에 들어  토종닭을 3마리 사서는 집으로 돌아왔다.

 

막내가 모처럼 시간을 내어 방문을 했다.

 

이형재에게 부탁하여 헛개나무와 엄나무를 박노길을 통해서 받아서는 끓여서 물을 뺀다음 닭을 고았다.

평소 신자에게 딸이라고 이야기했으니 신랑에게는 처가집일진대 모처럼 씨암닭을 잡아 먹인다는 생각으로 준비해서 먹여 보냈다.

 

조사장일행이 시간을 맞춰  신자식구와 교대를 해서 황토방에 들었다.

 

 <자리를 잡아가는 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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