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8월 01일 금요일 흐리며 비
주요한 일 : 달콤한 휴식
어쩨 뚜렸하게 할 일이 생각이 나지 않아 밭에 나가보니 알고는 있었지만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풀이 자라있어 한바퀴도는 것으로 떼우고 길가에 자라있는 명아주만 뽑고 만다.
하사장 가족들이 휴가를 보내기 위해 일년에 한차례씩 모이는데 올해는 여기로 오기로 했다면서 그래서 어제저녁 일을 마치고 들어왔다며 떡과 과일을 조금 가져다 주길래 그 답으로 대추토마토를 한봉지 가져다 주니 소주를 한잔하고 가라는데 타이밍이 맞지 않아 그냥 오고 말았다.
어제 먹다 남은 장어를 구워서 황토방에서 소주를 겯들여 먹으니 에어컨덕에 시원하고 더없이 바랄 것이 없다.
모처럼 점심을 먹고 시원한 방에서 한잠을 자고 일어나니 4시다.
잔디를 깍으려고 나서니 비가오고 들어오면 비가 그치기를 반복하다가 저녁이 되어서야 조금 내리는 것 같다.
마눌님이 너무 찬것만 먹었다며 아불에 있는 식당(표충사기는길에서)에 가서 다슬기탕을 먹잔다.
<장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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