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8월 05일 화요일 비
주요한 일 : 청도용암온천,아자방
아침일찍 비가 내리더니 그치면서 운무가 골짜기를 써고 돌면서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낸다.
비가 와서 작업도 힘드니 목욕을 가자는 마눌님의 제안에 청도로 향했다.
2시간여의 목욕을 마치고 아자방이 멋져서 볼만하다면서 한번 들려서 가잖다.
가는 길에 추어탕을 시켰는데 메뉴에 추어만두가 있어 한번 시켜보았는데 그런대로 먹을 만했다.
청도에는 34만 5천KV의 송전탑 공사로 주민들의 반대시위가 벌어지고 있어 도로통제가 이루어 지고있었다.
아자방에 도착해보니 입구부터가 예사롭지가 않았다.
제주도에서 공수를 해왔는지 거의가 화산석을 중심으로하여 이루어진 가운데 진흙을 빚은 황소조각과 대리석을 깍은 조각들이 눈에 뜨인다.
멋진 분재들과 넓은 정원이 함께 멋지게 조화를 이루어 그저 부럽기만 한 환경이다.
똘이가 며칠째 제대로 먹지를 못한다.
며칠전 닭고기를 먹여 속이 좋지 않던지 아님 밥맛을 잃어 그런가하고 지며보다가 오늘은 너무 핵핵거리길래 얼음을 줘보니 잘먹는다.
내친 김에 간식을 하나 먹이고 사료를 손에 잡아서 먹이니 겨우 먹는다.
빨리 입맛을 찾아야겠는데.....
<당귀가 꽃을 피우기 위해 준비중이다>>
<앞산에 피어오르는 구름>>
<집 뒤를 감싸는 운무>>
<변사장 여주 수세미밭>>
<변사장에게 얻은 검은 천>>
<청도의 추어군만두>>
<아자방 입구의 돌상>>
<아자방 잔디밭과 조각상>>
<마눌님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화강암 돌학>>
<대추과자를 생생대추라하여 450g에 31,000원에 팔고 있었다>>
'우왕좌왕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807-도라지밭잡초제거 (0) | 2014.08.07 |
---|---|
20140806-최원호부친문상,토마토철거 (0) | 2014.08.06 |
20140804-보일러실디딤돌공사,대추밭비료살포,잔디심기 (0) | 2014.08.04 |
20140803-상견례 (0) | 2014.08.04 |
20140802-신자부부방문,상학부부방문,조사장가족방문 (0) | 2014.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