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7월 05일 수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콩밭메기,마을방송협의


어제 모처럼의 비가 왔기에 콩밭을 메기로 했다.

호미 하나만 가지고 밭으로 갔는데 아무래도 쪼그리고 할려니 허리와 무릎에 무리가 간다.


방석을 가지러 집으로 오다가 생각해보니 장학수씨집에서 깻잎을 딸때사용하던 구루마의자가 생각이 나서 손진헌 밭에 가보니 구석에 버려져 있어 가져와서 파라솔을 꼽아보니 그런대로 탈만하다.

막상 사용하기 위해 밭으로 가져갔는데 콩밭의 골이 바르지를 못해 잘못하면 콩을 밟는 수가 있어 사용을 포기하고 쉬는 장소로 활용했다.


수자원공사에 기존 유선마을방송을 무선방송으로 해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오늘 설계를 위해 현장조사를 한다기에 마을회관에서 만났다.

한국수자원공사 밀양권관리단의 기획부장과 담당과장,그리고 설계를 맡은 운영팀차장 최상수,대리 나기문씨가 찾아왔기에 장용기와 함께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수자원공사 직원들이 마을방송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해 마을방송의 개념과 현재의 유선방송과 무선방송에 대해 알려주고 빨리 집행해 줄 것을 요구했는데 10월말까지 처리할 예정으로 있단다.


<콩밭을 메는데 진도가 안 나간다>>

<장학수씨가 사용하던 깻잎따던 의자>>

<올해 첫생산 대추토마토>>

<대파청해의 꽃>>



<다육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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