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5월 04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동아대병원,대추밭다리공사,박성환집방문
마눌님 귀문제로 동아대병원 이비인후과에 예약이 되어 있어 갔더니 간호원들이 왜 왔는지를 의아해 한다.
9일날 오면 되는데 왜 오늘 오라고 했는지 자기네들도 확인이 안되어 청력검사를 하고 귀소독을 하는 것으로 마치고 9일날 다시 가기로 했다.
정문약국에 들러 문제가 있는 약을 반납하고 환불을 받았다.
조제약을 환불 받는다는 것을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지난번에 문의를 하니 환불이 된다고 해서 오늘 환불을 받았다.
집으로 오는 길에 어곡 공단마트 옆의 어곡가야밀면에 들어가서 나는 밀면과 수육세트를 시키고 마눌님은 비빔을 시켜서 먹었는데 시기가 물밀면이 대세인 것 같았다.
밀면집 벽면에 내 고교후배인 가수 신기류의 벽보가 붙어 있어 관계를 물어보니 사장과 잘아는 사이라 홍보차 붙여 놓았단다.
벼르던 대추밭 다리공사를 착수했다.
가설할때는 무지 시간이 많이 걸린 작업이었는데 철거는 너무 쉽게 이루어졌다.
상판인 합판을 뜯어내고 받침목을 들어내고 받침대를 걷어내니 철거가 끝이 났다.
못과 나사를 빼어 못은 고철통에 나사는 재활용 나사못통에 넣으니 완벽하게 마무리된다.
철거한 자리에 SK에서 얻어온 작업발판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다리를 만들었다.
폭이 딱 맞을 줄 알았는데 조금 여유가 있어 부족한 부분은 나무를 이용하여 메웠다.
높이가 높아 구루마를 이용할 때 불편할 것 같아 얇은 철판을 이용하여 경사를 주도록 했다.
그동안 쓰지 않던 오래된 수동드릴을 이용하여 나무에 구멍도 뚫고 자동드라이버를 이용하여 나사도 박아본다.
그런대로 완성을 시키고는 이벤트를 벌였다.
마눌님을 불러서 개통 테이프를 끊게 했는데 그런대로 분위기를 맞추어 주니 고맙다.
김용택이 전화가 와서 펜션을 추천해 달라고하기에 여기저기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나니 미안해서 박성환 집에 찾아갔다.
어제 박성환이 달라고 했던 구슬다육을 대야에 가득 담아 가서 전달하고 일본맥주를 한캔 얻어먹으면서 빈방을 확인하고 김용택과 통화하여 예약했다. 12만원인데 10만원에 해준다.
<동아대 이비인후과>>
<상판이 철거된 다리>>
<40여년 전에 사용한 수동 드릴>>
<완성>>
<준공 테이프컷팅>>
<KBS1 창원방송 전국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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