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6월 18일 월요일 구름많은 맑음

주요한 일 : 농협,동아대병원,보험청구,홈플러스,미르동물약국,어항청소


마눌님 정기진료차 동아대병원으로 가면서 조금 일찍 집을 나섰다.


마을에서 사용하는 통장을 좀 더 명확하게 관리하기위해 카드를 만들어 입출금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어 현금및 선불카드를 만들기 위해 농협에 들렸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크게 손님은 없었는데 장종근이 슬리퍼를 신고 앉아서 거래를 하고 있어 인사만 나누고 내볼일을 마치고 나왔다.


동아대병원에 도착하니 지난번보다 정체가 덜했지만 대기하는 시간은 더 길어진 것 같다.

11시에 도착을 했는데 1시가 다되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진료를 마치고 나오면서 너무 많이 기다렸다고 하니 간호원이 뒤에서 들었는지 다가와서 다음 주부터는 9시까지 오면 일찍 진료를 받고 갈 수 있다고 알려준다.


동대병원앞에서 냉면으로 점심을 먹고 보험료을 청구하기 위해 보험사 순방에 나섰다.

먼저 에이원프라자에 있는 미래에셋을 찾았는데 고객센터창구를 빼고는 주변이 텅텅비어 있어 불경기인지 아니면 무인화로 가고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게 한다.  

다음으로 연금공단건물 11층에 있는 AIA생명으로 가니 대기하고 있는 손님들이 제법 있다.

커피한잔을 하면서 잠시 기다리면서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하니 시간이 엄청 절약이 된다.

하나 같이 심사를 마치고 3~4일 후에 입금이 될 거 란다.


집으로 오면서 홈플러스에 들러 요즈음 무지 싸다는 전복을 사고 바나나와 몇가지 부식을 사고는 미르동물약국에 들러 진드기약과 심장사상충약을 사는데 가격이 90,000원이다.

족보도 없는 강아지 두마리 키우면서 한번씩 들어가는 병원비에 약값을 치를때마다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나마 이 집은 가격을 낮게 부르니 좀 낫다. 1회분 기생충약을 덤으로 얻어서 집으로 와서 저녁을 먹이면서 기생충약을 먹였다.

심장사상충약도 함께 먹일려고 했으나 사료를 먹고 난 뒤라 먹지 않고 뱉어내기에  내일 아침 사료를 줄때 먹이기로 했다.


저녁에 월드컵경기 16강 1차전으로 웨덴과의 경기가 있기에 매주를 한잔하면서 열심히 관전을 했는데 아쉽게도 1:0으로 패했다.


<진드기약>>

<심장사상충약>>

<구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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