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6월 22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단장면팔순잔치,장모님보청기테스트


단장면 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독거노인들의 팔순잔치인 산수연을 차렸는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차량정리를 지원하기로하여 9시 태룡초등학교에 도착하니 제법 많은 회원들이 참석을 하여 준비를 하고 있다.

나는 강당입구에서 차량에서 내리는 어르신들을 안내하는 일을 배당받았다.

10시30분쯤 지나니 거의 입장이 완료되어 2층강당으로 올라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의자가 모자란다.

11시가 되어서 식사를 하고 가라는 말을 뒤로하고 집으로 왔다.


센터사무실에 들러 농협에서 발급받은 체험마을통장 카드를 정사무장에게 건네주고 그간 밀린 결의서를 결재하고 오다가 손진헌부인을 만나 창고로 가서 사과를 한박스얻었다.


장모님보청기가 도착하여 경주로 가는데 마눌님이 고개를 넘어가니 귀에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고하여 금곡으로 돌아서 갔다.

다행이 거추장스럽기는 하지만 소리가 잘들린다는 장모님의 인정에 보청기(음성증폭기) 사용법을 상세히 설명해드리고 처가집을 출발했다.


집으로 오는 길에 홈플러스에 들러 장을 보아서 나오는데 김성수가 전화가 와서 마치고 식사를 하러 왔으니 나도 오라는데 경주라서 힘들다고 이야기하고 집에 도착하여 다시 전화를 해보니 아직 안 마쳤다며 빨리오라기에 황토오리집으로 가니 오늘 산수연에 참석했던 자원봉사자들과 면직원들이 모두 참석하여 뒷풀이를 하고 있었다.

늦게 참석하여 따로이 앉아서 먹다보니 나 때문에 우리팀만 끝까지 남아있다가 표충사로 가서 2차를 하기로 했다.

표충사에 도착하여 김성수가 넘어지면서 손가락을 다쳤는데 상처가 깊어서 응급조치를 한 다음 김병호부인이 운전하여 윤병원 응급실로 갔다.

의사가 보더니 힘줄과 신경이 끊어졌다며 입원후에 현미경수술을 해야한다기에 입원을 시켜놓고 표충사로 오니 정팔암이 혼자서 노래방을 지키고 있다가 함께 어울려 노래를 한곡하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차량정리중인 회원들>>

<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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