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05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매립용콘센트교체장인별세,딸내미집 출발
딸내미와 함께 손자들을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어제 계획한 벽에 부착된 전기콘센트와 스위치등을 교체하기 위해 전기상회에 찾는데 처음에 계획을 한 곳이 문을 11시에 여는 바람에 다른 곳을 찾느라 시간을 제법 소모하고는 구입을 완료했다.
그럭저럭 재료를 준비하느라 오전을 다보내고 점심을 먹고 본격 작업에 나섰다.
약 30개의 전원콘센트와 20개의 스위치, 그리고 전화콘센트와 케이블TV콘센트를 모두 바꾸는데 제법 시간이 많이 걸린다.
마눌님과 딸내미는 아이들을 데리러 갔다가는 장난감가게에 들러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사줘서 데리고 왔다.
오늘 작업을 마무리짓고 내일 작업을 이야기하며 치맥을 한잔하는데 체제로 부터 전화가 와서 장인어른이 아무래도 돌아가실것 같다면서 최서방이 병원으로 가고 있고 처제도 병원으로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단다.
걱정을 하며 그나마 조금 더 버텨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처제로 부터 전화가 와서 8시40분에 사망하셨다며 아무도 임종을 지켜보지 못햇단다.
더 이상 지체 할 시간이 없어 바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는 딸내미집을 나섰다.
차를 타고 오면서 마눌님에게 이야기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데 내마음과 같지 않아 부득이 여주휴게소에 들려서 잠시 몇통의 문자를 보내고 통화를 한 뒤에 본격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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