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09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즙짜기,세탁건조
뭔가 부지런히 일을 한 것 같은데 뾰족한 일이 없다.
어제 저녁 늦게 잔 탓인지 아침에 늦게 일어나다보니 오전을 쉽게 보냈고 그러다 보니 한 것 이 없는 것 같다.
즙을 짜기위해 센터에 가보니 바닥이 엉망이다.
무슨 작업을 했는지 하얀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데 뒷처리를 잘못한 것 같다.
마눌님이 세탁을 한 것을 건조기에 넣어 건조를 시키는데 겨울철이라 굉장히 편리하다.
날이 춥다보니 자연히 불을 지피는 횟수가 늘어난다. 미리 장작을 화로 주변으로 옮겨놓고 불을 지핀다.
부지런히 지피는데도 작년보다 실내공기가 찹다. 작년은 기본이 24도였는데.....
즙을 한솥을 짜서 포장을 마치고 내일 포장할 것을 올려 놓는 것으로 오늘 작업은 끝냈다.
오래 고아서인지 즙색이 진하고 향도 많이 난다.
갑작스러운 추위로 올해도 애기동백은 꽃을 제대로 못피울 것 같다.
<애기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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