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년 01월 26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들기름짜기,대추밭정비,손진헌사과

 

지난번 신여사를 통해 구입한 들깨를 명절전에 기름을 짜기 위해 단장종합방앗간을 찾았다.

방앗간 주인에게 자루를 주며 얼마나 짤수있을지를 물어보니 저울에 다는데 12Kg이 나오니까 모두 3번을  짤 양이란다.

한번에 4Kg까지 짜는데 가격은 8,000원이라며 30분정도 걸리니 앉아서 기다리라며 커피를 한잔 타준다.

들깨를 볶기위해 기계에 넣더니 이내 빼내면서 모래가 너무많아 세척을 하여야 한다며 자기가 세척을 하여 작업을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집에가 있다가 전화를 하면 가지러 오란다.

 

점심을 먹고 대추밭정비작업을 계속하기 위해 대추밭으로 갔다.

처음에는 그냥 돌을 던져 올리는 것으로 끝을 낼려고 했는데 아레 석축을 쌓아보니 시간이 좀 걸리지만 그런대로 양호하여 계속 석축을 쌓아가기로 하고 나름대로 큰 돌들을 중심으로 경계를 잡고 작업을 시작했다.

기존의 경사면을 허물고 석축을 쌓아야하다보니 허무는 일도 장난이 아니다.

해가 질때까지 작업을 해도 채 3m를 나가지 못한다.

 

들기름이 다되었다고 전화가 와서 가지러가니 4/5정도가 채워진 2리터 패트병 2개를 준다.

들깨 8Kg을 짜니 3리터가 조금 넘는 양의 기름이 나오는 모양이다.

 

박성환이 전화가 와서 고속절단기를 빌려달라기에 무슨작업을 하느냐고 물으니 임송규와 함께 마을회관의 가스통집을 만든다고 하기에 잠시 나가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아주 튼튼하게 만들 계획으로 50mm각파이프를 기본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잠시 절단작업을 도와주다가 황토방에 불을 지피기 위해 돌아왔다.

 

차 한대가 잔디밭으로 들어오기에 나가니 손진헌이 사과를 가지고 왔다.

2상자를 가지고 왔는데 하나는 내가 구입을 한 사과이고 또 하나는 선물로 주는 사과인데 먹을 사과와 제수용 사과가 함께 들어있다.

매번 명절때는 고맙게도 제수용사과를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다.

 

 <오늘 작업구간>>

<작업계획구간>>

<작업을 해야할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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