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1월 30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밭정비및 퇴비뿌리기,체험사무장송별회식


어제 마무리 짓지 못한 대추밭언덕의 축대쌓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얼마남지 않은 사항이라 우습게 여겼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모가 되었다.


내일 비가 온다는 예보에 따라 지난번에 옮겨 놓았던 퇴비포대를 찢어서 뿌리는 작업을 실시했다.

예상보다 많은 포대를 가져다 놓았기에 5포대는 회수를 해야 했다.


묶어 놓았던 불쏘시개들도 모두 비가 맞지 않는 저온창고 뒷편으로 옮겨놓고 나무둥치들도 실내로 옮겨 놓는 것으로 작업을 마감했다.


이제 곳곳에서 봄기운이 느껴진다.

매화도 얼마 전부터 터질 준비를 마쳤는지 하얀빛깔의 꽃잎이 밖으로 들어난다.

날파리들도 떼를 지어 하늘을 날아다니며 하루하루 봄기운이 더해 간다.


저녁에 체험사무장 송별회식이 있었다.   

33명의 회원중 15명이 참석했는데 마음이 찹찹하여 사진도 하나 찍지 못했다. 

박성환의 사회로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격려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끝을 내고 바드리 박석희이장이 틀니를 넣고 그동안 못먹었던 것을 먹으며 이야기를 주도하느라 바쁘다.

특히 중이염 등으로 귀가 안들리는 사람을 데리고 오면 10명중 6~7명은 잘들리게 해준다며 예전에 그로 인해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도 했단다.


<축대 미완부분 마무리>>

<퇴비 뿌리기>>

<불쏘시개 옮겨놓기>>

<봄을 전하는 날파리들>>

<터지기 직전의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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