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01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성동시장,처가방문,딸내미도착


딸내미와 조카 원인호가족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는데 마땅히 대접할 것이 없어 마눌님이 생각한 것이 족발이었다.

경주 성동시장의 오돌뼈족발이 맛이 있기에 다녀오기로 했는데 경주까지 가면서 처가에 안들리려니 미안해서 처가 방문까지 겸해서 경주에 다녀오기로 했다.

아침을 먹고 부지런을 떤다고 했지만 집을 나서는 시간은 10시가 넘어서 였다.


성동시장에 도착하여 오리와 토종닭을 각 1마리씩 주문해 놓고 옆에 있는 우슬닭발편육집에서 족발과 우슬편육을 구입하여 오면서 주문한 오리와 닭을 찾아서 처가로 향했다.

홈플러스에 들러 마눌님이 애용하는 카누미니 다크를 구입하여 처가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었다.


처남이 정성스레 준비한 우럭탕으로 점심을 먹고 처남이 바리바리 싸주는 생선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김병호가 새마을 지도자들에게 돌리는 선물을 준비하여 왔기에 처남에게 받아온 열기를 답례로 전달하고 이형재를 불러 설 선물로 남은 열기를 모두 주었다.


9시가 조금 못되어 딸내미가족이 도착하여 회포의 맥주를 한잔하고는 먼저 자리에서 일어 나서 취침에 든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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