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07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개나리전지,달맞이꽃이식,딸내미도킹,국민은행,이형재부부와저녁,카뱅통장개설


날씨가 어제에 이어 봄날을 연상하게 하다가 해가지면서 쌀쌀하게 변한다.

이제 봄이 무척이나 가까이 왔음을 느끼며 준비에 박차를 가해본다.


먼저 개나리꽃을 그리며 개나리전지작업에 나섰다.

큰 키가 싫어 짦게 잘라서 연밭이 보이도록 해놓았는데 그사이 또 자라서 엉성하게 되어있어 키가 큰가지를 자르는 작업을 했다.


내친 김에 매실과 감나무를 전지하러 갔는데 매실은 크게 문제가 없고 감나무를 손을 좀 봐야 할 것 같은데 감나무 아래 달맞이 꽃이 수선화밭을 침범하여 엄청나게 번식을 해 있기에 모두 뽑아서 바깥밭 언덕에 옮겨 심는 작업을 하느라 오후로 미루었는데 그만 다른 일을 하느라 감나무 전지는 오늘 하지 못했다.

   

송서방이 면도기를 놓고 갔다기에 찾으니 보이지가 않다가 화장실의 진열장을 여니 수선위에 놓여있다.

면도기도 가져다 줄 겸 해서 국민은행에 다녀오기로 했다.

연산로터리에서 딸내미를 만나 면도기와 화장품,과자등을 전해주고 모처럼 딸내미친구 신자 얼굴도 보았다.


국민은행에 가서 전세금을 ELS로 전환시키고 선물을 받았는데 이쁘게 보자기로 꽃을 만들어 포장을 했는데 내용은 색깔이 각기 다른 국수였다.


다사랑모임통장을 농협에 개설을 하려다가 요즈음 뜨고 있는 카카오 뱅크의 모임통장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모두 인터넷으로 진행되어 집에서 간단하게 통장개설이 가능한 것이 마음에 들었는데 절차는 내가 하기에는 상당히 까다롭다.

계좌개설은 쉽게 했는데 개좌개설 증명서를 발급하느라 한참을 헤매여야 했다.

전회원들에게 동참을 하라는 문자까지 발송했지만 아직까지 동참하는 회원들이 없다.

박진구부부는 폰용량이 모자라 더 이상 앱을 깔 수가 없어 동참이 힘들다며 계좌번호를 요구한다.


<개나리전지작업>>

<달맞이꽃 이식>>


<카카오뱅크 계좌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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