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10일 일요일 비

주요한 일 : 남상본부인문상,배내예담


아침 9시가 넘어서 일어났다.

며칠의 여행이 많이 피곤했었던 모양이다.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으니 더욱 더 늦잠자기가 좋았던 모양이다.


아침을 먹고 어제 정리한 내용을 카톡으로 발송하고 나니 모두들 찍은 사진을 보내온다.


그간 비행기모드로 돌려놓았던 폰을 풀어놓으니 밀린 문자가 쏟아져 들어온다.

이형재가 전화가 걸려온 것이 있어 전화를 할려는데 기다렸다는듯이 걸려오는데 그간 암으로 투병중이던 남상본의 아내가 사망했단다.

청년회차원에서 부의금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기에 처음있는 사례라 편하게 하라고 이야기했더니 총무가 박성환과 이야기했단다.

이어서 박성환과 통화를 하니 자기는 오전에 부녀회 팀과 간다며 우리는 나중에 총무와 같이 오란다.


총무가 개인적인 모임이 있어 갔다가 오후에 온다고 해서 기다리니 3시를 조금넘겨 줄발한다고 연락이 온다.

비가 오니 우리집까지 데리려와 달라고하여 집에서 기다리니 장용기,이형재를 태우고 장진율이 왔기에 타고 부산 동아대병원으로 갔다.

가는 중에 피곤하여 잠시 눈을 부쳤다.


장례식장에 도착하여 문상차례를 기다리는데 앞서 문상을 하고 나오는 사람이 국교동기인 박한규가 나온다.

잠시 눈으로만 인사를 하고 문상을 하고 나서 찾으니 친구들과 어울려 구석자리에 있어 눈으로 인사를 하고 말았다.


많은 문상객으로 인해 오래 앉아 있을 수가 없어 자리에서 일어나 오면서 장진율의 제안으로 한바퀴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

송도로 가서 송도-영도를 잇는 다리를 건너 북항대교를 타고 광안대교를 타고 도시고속을 타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양산 배내에 와서 예담에 들렸다.

상가집에서 못다먹은 술을 두루치기를 하나 시켜놓고 먹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이선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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