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11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동아대병원,엄궁농산물도매시장,김해어머님댁,


18일이 병원에 가는 날인데 18일 행사가 있어 예약을 당겨서 오늘 병원에 가기로 한 날이다.

7시에 기상하여 부지런을 떨었는데 어쩌다보니 병원에 예약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을 했다. 10시15분예약시간인데 도착하니 17분이다.

네비를 가장 가까운길로 찍었는데 그것이 정체가 심해서 늦어졌다.


가면서 밀양땜을 넘어가는데 안개가 무척이나 찐하게 피어서 앞이 안보이는데 정상에 올라가니 맑게 개이는데 아래에는 구름이 쌓여 잇는 멋진 풍경이 연출이 된다. 처음으로 보는 풍경이다.


처음으로 정성욱교수를 만났는데 귀속이 압력이 가득 차 있어 탱탱해야하는데 눌려져서 그렇게되는 것이라며 귀속의 물렁뼈를 이식하여 천정을 받치듯이 귀속을 받쳐주면 그런일이 없을 거란며 수술을 언제하며 좋을지를 묻는다.

여름을 피해서 하고싶어서 빠르게하든지 늦춰서 가을에 하자고 했더니 바로 21일은 어떻냐고 묻기에 좋다고 했더니 피검사와 초음파를 찍고 18일 결과를 보러 오란다.

18일 행사가 있어 예약을 당겨서 오늘 병원에 갔는데 굥교롭게도 다시 18일 병원에 오라니 놀러가기를 포기해야하는 모양이다.


엄궁농산물시장에 들려 짭짤이토마토를 3박스 사서 김해로 가면서 어머님에게 전화를 했더니 겟날이라 친구들과 식사를 하고 있다기에 집에 들러 토마토와 준비해간 콩을 두고 점심식사를 위해 인제대고개위에 있는 착한쭈꾸미집을 찾았다.


처음가는 집인데 세트메뉴를 추천하기에 시켰는데 쭈꾸미구이에 묵사발과 치즈피자가 나온다.

많은 양이 아니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고나니 배가 무지 부른데 버릇이 바빠 끝내 남기지를 못하고 다 먹고 나왔다.

후식으로 원두커피도 주는데 마눌님은 맛이 없다고 버린다.  


오면서 양산의 강남피부과에 들려 상황이 많이 호전되었다고하니 주사 한 방과 약을 5일치 처방해주는 것으로 끝이다.

너무 잘 맞히면 빨리 나아서 손님들이 안오면 병원이 좀 어려울텐데하는 생각도 든다.

병원에 다녀온 날 부터 바로 호전이 되었으니 이보다 더한 명의가 어디 있겠는가???


<밀양땜 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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