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13일 수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새마을협의회연시총회,조합장선거,국민은행,성모여고
오랫만에 일정이 조금은 복합한 날이다.
조합장 선거가 있는 날인데 여러가지 일들이 겹침이 발생을 하여 일정조정이 좀 까다로워진다.
아침에 마눌님과 선거를 먼저하고 올려고 계획을 잡았는데 늦잠으로 인하여 포기하고 새마을 협의회 연시 총회에 참석을 했다.
총무가 바쁜 일로 불참을 하다보니 회의가 순서가 없고 회의자료도 엉망이다. (핑계는 회장이 장모가 아파서 좀 바빴다고 한다)
회장의 태도에 점차 불만이 쌓여간다. 뭔가 자꾸 숨기려는 것같은 행위가 보이는 것 같아서 개운하지를 않다.
이어서 부녀회와 연석회의를 하는데 뾰족하게 이슈는 없고 그저 인사가 가장 중요한 내용 같다.
마치고 점심을 시전 약산식당에서 한다는데 아무래도 식사를 하고 나면 부산에 다녀올 시간이 모자랄 것 같아서 포기하고 집으로 왔다.
마눌님과 만두국으로 점심을 먹고 부산으로 향했다.
마눌님을 치과에 내려주고 국민은행으로 가서 만기가 된 ELS를 찾아서 다른 것으로 가입하는데 전보다 반환 조건이 좋은 반면에 이자가 낮다.
예전에 선물로 받았던 커피가 맛이 그리워서 혹시 커피가 있으면 달라니 자기가 먹던 커피와 손님에게 선물로 받았다며 베트남 믹스커피를 조금 나누어 준다.
김일재선배가 화목이 있으니 와서 보고 가져갈 만하면 가져가라기에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성모여고네 있는 수녀원에 가니 선배가 작업복차림에 선글라스를 끼고 나를 반기는데 주변에 있는 분들이 모두 집안의 친척같아 보이는데 선배님 여동생이 이번에 수녀원 원장으로 부임을 받아왔다며 그로 인해서 집안식구들이 나서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 같아 보인다.
제법 굵은 나무가 조금 있기는 한데 한 차가 안되는 양이고 나머지 둥치들은 길이가 짧아 차에 싣기가 상당히 불편해 보이는 형국이지만 치워야하는 사정인 것 같아서 이형재와 통화하여 내일 아침에 가지러 가기로 했다.
마눌님이 롯데백화점 건너편에서 기다리고 있다기에 기분좋게 명륜역쪽으로 갔는데 보이지 않는다. 아차 싶어서 예전에 건너편이라고 만났던 곳이 떠오르는데 롯데백화점 주차장쪽의 건너편 모퉁이가 떠올라 차를 돌려 가보니 역시 예상이 맞았다.
길을 잘 몰라 항상 헤메이는 사람의 말을 내멋대로 해석을 하여 내편에서 좋게 들었으니 나도 참~~~ 하루 이틀도 아니고!!
<부산 조방의 조형물 - 아마도 사진을 찍기위한 곳으로 만들어놓은 곳 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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