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14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화목실어오기,체험마을임시총회


어제 김일재선배와 약속한 화목을 실으러가기 위해 이형재와 약속한 시간을 조금 당겨 8시30분경에 집을 나섰다.

승용차가 아니다보니 예상했던 대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도 일찍 출발 한 덕에 거의 약속시간에 맞추어 10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도착을 하니 김일재선배가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인사를 제대로 나눌 틈도 없이 바로 화목을 싣기 시작했는데 예상대로 화목이 한차는 커녕 반차도 제대로 채우지 못한다.

굵고 가는 것을 떠나서 모두 싣는다고 실었지만 어쩔수 없어 대충 마무리지어 싣고는 출발을 한느데 벌써 12시가 넘었다.


오면서 양산휴게소에 들러 기름을 가득채우고 배내골 예담에 들러 점심식사를 하러 들어가니 손진헌씨집에서 곧온다고 4인분을 예약을 했단다.

부지런히 먹고 나오니 손진헌부인이 형님과 함께 왔다며 들어오기에 크로스로 쓰쳐 인사를 하며 헤어졌다.


기름을 5만원이상 넣고 점심값으로 2만원을 결재하고 보니 오늘 화목을 위해 7만원의 현금과 인력이 투입되었는데 아무래도 장사를 잘못한 것으로 판단이 된다. 


집에서 급하게 화목들을 하차시켜 쌓아놓고 각자 집에가서 옷을 갈아입고 회의를 위해 센터에 모였다.


임시회라는 것은 없는데 개념없는 누군가가 임시회라는 것을 만들어 소집을 했기에 항의를 할려다가 입다물고 참석을 해서 상황을 살피는데 남 말고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것 같이 보여 입다물고 회의를 진행했다.

모두가 연시총회에 결정이 되었던것 같은데 다시금 이야기를 확장시키는 것 같아서 언잖은 마음이 컷지만 다시 진행을 하는데 앞에서 이야기했던 내용들이 모두 뒤집어 진다.

우선 위탁건에 대한 모든 내용을 공시하여 3월 28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하되 혹시라도 생각이 있는 회원이 조건이 마음에 안들면 자신이 희망하는 조건을 사무장에게 알려 수수료를 조정하는 쪽으로 협의를 했다.


다음으로 지난번회의에서 뗏목을 방부목으로 하기로 했는데 다시 대나무로 하기로 하고 이씨종답뒤의 부산사람이 주인인 대나무밭에서 대나무를 채취하기로 이장이 주인과 통화를 하여 허락을 받았다.

날짜는 3월28일 대나무를 채취하고 메기장을 청소하는 날로 정했다.


샤워장의 온수부족으로 인한 건은 순간온수기를 보충하는 쪽으로 가닦을 잡고 순간온수기를 알아보는 것으로 결정을 했다.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았지만 대충 마무리를 짓고 나와 이형재 박성환 셋이서 2차를 위해 통통치킨에서 소주를 한잔하면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계산을 할려이 이형재가 계산을 먼저 했다.

조금있다 손진헌까지 합세하여 여왕밀면으로 자리를 옮겨 저녁을 먹고 나니 이번에는 손진헌이 먼저 계산을 한다.



<비싼 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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