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28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체험마을뗏목대나무베기,마눌님모임,손병호우편물전달,국민은행,김동훈한의원


1년에 한번 체험마을의 뗏목을 수선하기 위하여 대나무를 채취하는 날이다.

8시30분까지 모여서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는데 그런대로 참석이 되어 봉화사옆의 대나무를 베기위해 이동을 했다.

나는 허리가 아파 차 주변에서 자른 대나무를 싣는 작업만 조금 거들다가 병원에 가기위해 불참벌금 3만원을 내니까 조금이라도 참석을 한데다가 병원에 가는 이유로 벌금을 안내도 된다기에 찬조금으로 생각하고 받으라고 주고는 집으로 왔다.


마눌님과 함께 출발하여 약속장소인 범어사밑 토담에 도착하니 15분전이다. 

도착해서 보니 전에 한번은 와 본 적이 있는 곳 같은데 정확한 기억이 없다.  

마눌님을 내려 주고 금정구청옆의 손병호사무실을 찾아가서 그간의 우편물을 전달하고 함께 인근의 식당에서 꼬리곰탕을 먹고 헤어지려는데 외국 수제맥주라며 한 박스를 건네준다.


국민은행에 도착하니 당당자는 식사하러가고 업체에서 나와서 정수기를 교체한다고 바쁘다.

잠시 기다리니 담당자인 부지점장이 도착하여 만기가 된 ELS를 재가입하는 절차를 진행하는데 그 사이 서류를 종이가 아닌 전자화하여 화면에서 읽고 바로 사인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최근의 시세가 불안하다하여 금리가 조금 낮으면서도 안정적인 것으로 선택하여 간단하게 가입을 마치고 국민은행을 나왔다.


김대진에게 전화하여 딸내미 이름 김보은을 확인하고 김동훈한의원으로 향했다.

점심시간이 2시까지인데 도착하니 2시다. 

바로 접수를 하고 원장을 만나 김보은의 소개로 왔다며 인사를 하고 증상을 이야기한 뒤 물리치료를 받고 원장의 치료가 시작되는데 누르는 곳곳이 통증이 심하여 비명소리가 절로 난다.

멀리서 왔기에 자주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좀 더 신경을 써서 치료를 하느라 그렇다며 조금 참으란다.

한참을 주무르고 난 뒤에 침을 놓고 약 20분을 기나 침을 빼는 것으로 치료가 모두 끝이 났다.

치료를 마치고 나니 아랫배에 돌이 하나 들어 앉아있는 것처럼 뻐근하던 것이 사라지고 은근히 오던 통증도 사라졌다.

의술이란 참으로 신기한 것이다. 오늘 치료로 95%이상의 통증과 불편함이 사라진 것 같다.


마눌님을 석대에서 만나 마을로 돌아와 센터에 들리니 청년회 관광으로 주변업체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건으로 서로에게 미루는 것을 이장에게 부탁하여 이장이 앞장서도록 이야기하여 내일 9시에 이장과 청년회 총무인 장진율이 쌍용에 지원요청을 하러 가기로 했다.

  

<물리치료>>  

<손진헌이 사과나무전지작업을 했다>>

<내가 한 배나무 전지작업>>

<앵두 꽃>>

<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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