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31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처가방문


어제 갈려다가 못간 처가집을 오늘 방문하기로 했다.

치매에 좋다는 초석잠 장아찌를 장모님에 드릴려고 한통 만들고 지난 일본 여행시 동료들의 협조를 받아 사온 면세담배를 동서에게 주기위해서 챙겨서 출발했다.

크게 바쁜 일도 없기에 느긋하게 주변을 감상하며 연비에 신경을 쓰면서 달렸다.


경주에 들어서자 벗꽃이 만개해서 눈을 호강시킨다.

이제 막 만개가 되어서 아직은 떨어지는 잎이 없어 바닥은 깨끗하다.

주말이다보니 벗꽃을 보기위해 많은 인파가 경주로 몰린 탓인지 차가 많이 막흰다.


처가에 들러 나는 세라젬에 누워 허리마사지를 받고 마눌님은 장모님과 그간 못다한 이야기를 나눈다.

처제가 도착하여 담배값이라며 포도와 쌀을 주기에 받아서 집으로 돌아왔다.


<멀리보이는 벗꽃길 - 김유신동상가는 길>>

<울산 호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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