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1-마을해설사인증교육

2019년 04월 01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마을해설사인증교육

남해 해바리마을에서 열리는 농어총마을해설사교육에 참석하기 위하여 집안일을 대충 마무리하여 마눌님에게 전달하고 집을 나섰다.

조금 일찍 나섰기에 주변을 느끼며 천천히 달리다보니 연비가 눈에 들어온다.

오늘 최대의 연비기록을 세워보자는 마음으로 끝까지 경제속도를 지켜가며 목적지에 도착하니 연비가 18.4Km가 나온다.

그간의 과속운전이 얼마나 많은 손실을 가져왔을까 생각하니 어이가 없다.

해마리마을 양명용위원장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전국협의회에 대한 개략적인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

경남협의회 사무처장이 밀양 꽃새미마을 손정태위원장이 대의원자리를 사퇴했으니 내가 그자리를 맡아달라는 전화를 해와서 무슨 내용인지 궁금했는데 양위원장을 통해 그간의 협의회가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점심을 먹고 교육을 시작하는데 지난주에 빠진 탓인지 감이 잘 안오고 1시간이 왜그리 긴지 지겹기가 그지없다.

저녁을 먹고도 9시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호실에 들어와 호실원과 인사를 나누는데 모두가 나보다 형님들이다.

씻고 자리에 누웠는데 잠이 오지 않아 한참을 뒤척이다 잠이 들었다.

<사천 길가의 벚나무>>

<남해해바리마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