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05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하우스뒤터고르기,도랑치우기,
아침을 먹고 잠시 숨을 고르며 작업을 준비하는데 밖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이형재가 왔다.
일주일전에 엔집톱으로 나무를 자르다가 나무가 튀어서 무릎을 때렸는데 병원에 가서 X-ray를 찍으니 다행이 이상이 없는데 멍이 퍼렇게 들은 것이 쉽게 낳지 않아 침을 맞으러 왔단다.
침을 맞으러 갔는데 2시간이나 기다려야 된다기에 그냥 나와서는 손진헌이 적과를 하고 있는 것을 도와주고 있었다.
나는 하우스 뒷편의 천막을 걷어내고 평토작업을 하려는데 대추나무를 베어내고 남은 뿌리가 걸린다.
평소에 빼내던 대로 쉽게 생각하고 뿌리를 케내는 작업을 시작했는데 쉽게 빠지지를 않아 한참을 시루다가 끝내 엔진톱으로 중간을 절단하는 것을 작업을 마쳤다.
평토작업을 하려니 흙이 모자라 지난 여름에 도랑에 쌓인 자갈흙을 퍼다가 평토작업에 활용하고 도랑도 치우는 2중의 작업을 했다.
도랑을 치우다가 내친 김에 우리집앞 도랑에 쌓인 퇴적토도 옆으로 치워서 물길을 내어놓고 삼호개발쪽으로 흘러가는 물길을 막아서 우리집앞으로 흐르게 했는데 물이 많지를 않아 별로 효과가 없다.
물길을 열어서 퇴적된 뻘을 모두 흘러보내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평토작업을 마치고 바레트를 깔고 우선 패화석비료부터 옮겨 놓았다.
내일 손진헌에게 부탁하여 구입한 퇴비 50포를 가져와서 안쪽에 놓고 바깥쪽으로 작년에 구입한 퇴비를 쌓아야 할 것 같다.
모처럼 땀을 흘리고 옷을 2번이나 갈아입는 날이다.
<매실나무에 기생하는 식물?>>
<끝내 잘라낸 대추나무 뿌리>>
<모두 들러내지는 못하고 한쪽으로 치워놓은 토사>>
< 평토작업을 마치고 바레트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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