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20일 월요일 흐리다 오후에 갬
주요한 일 : 구직입력끝,동아대병원,이발,서유럽여행신청
아침에 일어나자 바로 마지막 구직입력을 마쳤다.
지난 15일 입력을 하고 210일간의 지원일자 중 남은 5일을 오늘 입력하므로써 실업급여의 모든 일정을 마감했다.
마눌님 정기 진료일이라 아침을 먹고 바로 준비하여 동아대병원으로 향했는데 금곡대로에서 낙동대로로 진입하자 정체가 있어서 겨우 예정시간인 9시에 맞출 수 있었다.
스도쿠를 한판하고 나니 바로 호명을 하여 크게 기다리는 시간이 없이 빨리 진료를 마쳤는데 이제는 거의 다 나았으니 목욕도 가능하고 비행기를 타도 관계없다며 2달 뒤에 오란다.
오면서 이발소에 들려 이발을 하는데 이발사가 사장님은 참 젊다길래 왜냐고 물으니 아직 여드름이 난다며 웃는다.
여드름이 아니고 건선으로롤 인하여 물집이 생긴 것이라고 했더니 미안한지 말을 머뭇거린다.
마눌님이 비행기를 타도 된다는 의사의 이야기를 듣고 기쁜 마음에 바로 투어캐빈의 긴급모객 앱을 통하여 서유럽을 검색하니 5월 29일에 출발하는 164만원에 서유럽 4개국(영/프/스/이) 9일짜리가 뜨기에 바로 상담신청을 하고 다사랑단톡방에 함께 갈 사람을 모집한다고 올렸다.
잠시 후에 투어캐빈 상담사로 부터 전화가 와서 아쉽게도 좌석이 1좌석밖에 없다고 해서 다른 일자를 안내받으니 6월5일에 출발하는 것이 있다고 해서 다시 그 내용을 올려 최사장부부와 차갑숙씨가 함께 가는 것으로 신청을 받아 집에 도착하여 바로 여권과 계약금 150만원을 입금했다.
집으로 오면서 기름을 넣기 위해 양산 휴게소에 들렸는데 마눌님이 왠일로 핫도그와 어묵핫바를 샀다.
가격도 많이 올랐는데 가만히 보니 크기가 좀 커졌다. 핫도그가 4,000원 어묵핫바가 3,500원이다.
나도 기분에 모처럼 자판기커피가 아닌 4,100원을 주고 추출커피로 아메리카노를 2잔을 사서 마시고 있자니 여행을 나온 기분이다.
마눌님은 집에 도착하자 입구의 꽃잔디를 작은 가위로 이발을 시키고 있다.
나중에야 이 사실을 알고 내가 큰 잔디가위를 가지고 가서 깍는 것을 도와 마무리를 지었다.
여행을 가자니 지난 동유럽여행에서 가방이 작은 것을 느껴 조금 큰 가방을 하나 더 준비하는 것으로 하고 모델을 지난 일본여행에 가져온 최사장의 만다린나덕가방을 표본으로 삼고 검색을 했는데 쌤소나이트가방으로 낙찰을 보았다.
<1차로 신청한 내용>>
<2차로 안내받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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